미니벨로 다혼동, 한강에서 시륜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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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 다혼동, 한강에서 시륜제 개최
  • 구상은
  • 승인 2014.03.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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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 다혼 자전거 모임인 다혼동이 지난 29일 반포대교 달빛광장에서 시륜제를 개최했다. 사진 / 구상은 기자
미니벨로 다혼 자전거 모임인 다혼동이 지난 29일 반포대교 달빛광장에서 시륜제를 개최했다. 사진 / 구상은 기자

미니벨로 다혼 자전거 모임인 '다혼동'이 지난 29일 한강 반포대교 '다혼동산'에서 시륜제를 개최했다.

다혼동의 최동욱(42, 자영업) 카페 매니저는 "다혼동이 처음으로 여는 시륜제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자전거 시즌과 함께 동호인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떡과 막걸리 그리고 안전을 기원하는 헬멧을 돼지저금통에 올려놓고 시작된 이번 시륜제에는 50여 명의 다혼동 회원과 미니벨로 다혼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서로의 안전 라이딩은 물론 역주행 같은 교통 법규도 지켜나가기로 했다.

다혼의 이니셜을 세긴 떡과 막걸리 그리고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헬멧을 올려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이번에 시륜제가 열렸던 다혼동산은 서울, 분당, 일산, 의정부 등 각지에서 다혼을 타고 모인 동호회원의 집결지이다. 이곳은 다혼동 회원들이 한강 반포공원의 동산에서 만나면서 4~5년 전부터 '다혼동산'이라고 불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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