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철도역 환승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자전거 주차장을 주차관리 시스템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자전거주차장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자전거 보관, 주말이나 장날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자전거 이용자 그리고 양평군을 찾는 자전거 여행객 등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기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철도공사 부지에 건립된 자전거주차장은 총사업비 4억3천만원 중 70%인 3억여 원이 군비로 투입되고 나머지 30%인 1억3천여만 원은 국비로 충당되었다.
양평군 관계자는 “앞으로 자전거주차장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데 한몫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나아가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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