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벨로 자전거 중에 가장 작지만 알차다.
지난 22일 부산의 영도 국제 크루즈터미널에 배의 길이가 293.9m인 퀸 엘리자베스호가 기항을 했다. 2,000명이 탑승한 이 배는 118일간 세계 일주를 항해 중이다.
부산 자전거 취재를 겸해서 방문한 퀸 엘리자베스호와 미니벨로를 비교해 보았다.
미니벨로를 접으며, 82cm. 퀸 엘리자베스호는 293.9m. 길이 차이가 360배나 되는 퀸 엘리자베스호와 비교하기 위해 촬영을 했다. 바다에 정박한 배와 육지에 세워져 있는 미니벨로와의 비교는 사실 무모한 것일 지도 모른다.
그래도 국내에는 첫 입항한 퀸 엘리자베스호와 미니벨로의 만남은 어색함이 없다. 그 이유는 둘은 여행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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