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의 이국적인 느낌과 평온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비치가 있는 발리. 발리에서는 수 많은 영화나 드라마, 화보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영화 '빠삐용'과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촬영지인 울루와투 사원은 발리 최고의 사원으로 꼽히는 곳이다.
아찔한 절벽 위에 서있는 울루와투 사원에는 원숭이들이 살고 있는 아담한 곳이다. 높다란 절벽과 바위에 부서지는 인도양의 파도를 바라다 보면 그 절경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반면에 누사두아 비치는 산호초와 잔잔한 바람으로 수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역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라스트 신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다.
누사두아 비치는 고급스러운 리조트와 빌라들이 들어선 대형 휴양지이다. 많은 여행객들이 모여있는 관광지의 복잡함을 벗어나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바로 누사두아 비치이다.
둘만의 달콤한 허니문 여행을 위해서 조금 더 조용하고, 궁전같은 분위기의 빌라에서 보내는 것을 어떨까?
명품 중의 명품 아마르테라 풀빌라
아마르테라는 '지구의 물'이라는 뜻으로 리조트 곳곳에 예쁘게 가꾼 시냇가, 분수, 정원 등 자연을 모티브로 리조트를 디자인했다. 푸르게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이어져 있는 길들이 웅장하면서도 아늑한 숲을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발리의 전통적인 인테리어에 고급스러운 디자인 넓은 개인풀, 맛있는 식사까지 제공하는 아마르테라 빌라는 많은 경비원의 엄격한 보안으로 안심할 수 있으니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고의 빌라이다.
아마르테라 빌라에는 또 하나의 매력이 있다. 호텔 체크인을 하면 아마르테라 빌라만의 독특한 의식을 치러야 호텔 투숙이 가능하다.
아마르테라 빌라의 의식은 성수로 머리를 세 번 끼얹고, 흰색, 빨간색, 검은색의 팔찌를 팔에 두른다. 흰색은 출생, 빨간색은 삶, 검은색은 죽음을 의미한다. 이 의식이 끝나야만 빌라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누사두아 비치는 휴양지인 만큼 큰 상점이나 쇼핑몰이 없다. 그래서 아마르테라는 빌라내에 '쇼발리 컬렉션'이라는 쇼핑몰을 두고 있어 밖을 나가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사랑하는 이와 둘만의 시간으로 보내고 싶어하는 허니무너라면 아마르테라 빌라의 완벽한 프라이빗과 직원들의 신속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경험하라고 추천한다.
발리의 전통이 묻어나는 빌라
아마르테라 빌라는 총 39개의 풀빌라로 발리 특유의 동양적이고 오리엔탈풍으로 디자인했다. 원목 베드, 라탄 의자, 대리석 등의 인테리어가 자연 친화적이여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국적이면서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분위기에 매료당하는 곳이다.
아마르테라 빌라는 특이하게도 거실이 실외에 있어 휴식을 취하는 곳과 잠자는 곳을 분리해놨다. 룸서비스를 불러 테이블에서 식사를 해도 냄세가 들어가지 않는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 모두 원하는 시간에 룸서비스가 이용 가능하고 빌라 안 미니바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리필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쿠지와 캐노피가 달린 로맨틱한 정자는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잘 수 있다. 발리의 뜨거운 햇볕,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날려주는 바람, 그리고 개인풀에서 수영하면서, 침실에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온 몸으로 발리를 느낄 수 있다.
객실 전용 수영장 및 LCD 텔레비전, 무료 무선 인터넷, 미니 바, 커피 메이커등이 갖춰져 있으며 별도의 욕조와 샤워공간 시설을 갖춘 전용 욕실에는 분사식 욕조 및 광천수 목욕을 즐길 수 있다.
발리의 전통요리는 물론 세계 각국의 요리가 제공되는 레스토랑
'테라 테라스' 레스토랑은 현지 음식과 세계 각국의 음식을 제공한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레스토랑은 풍부하고 깊은 맛과 매혹적인 분위기에 취해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현지 음식 및 세계 각국의 요리는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제공한다.
룸서비스를 이용해 저녁 식사를 부탁하면 개인 풀 옆 테이블에 세팅을 도와준다. 허니문 여행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의 하나이다. 고즈넉하게 지는 노을에 캔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사랑하는 이가 곁에 있으니 로맨틱 드라마의 주인공이 부럽지 않은 분위기에 빠져들게 된다.
빌라 안에 유일한 레스토랑인 '테라 테라스'는 풀빌라 컨셉에 충실했기 때문에 투숙객 마주치기는 드문 일이다. 그래서 레스토랑은 늘 한가하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물과 고급스러운 땅의 조화를 이룬 아마르테라 스파
아마르테라의 스파는 물과 고급스러운 땅의 조화를 이뤄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자인 역시 과도한 장식들은 빼버리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차분함을 느끼게 한다.
스파를 받으러 갔는데 데스크에 직원이 없다면 소리 내 직원을 부르지 말고 벨을 살짝 흔들어주면 된다. 청명한 소리를 전해들은 직원의 친절함에 기분 좋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센스있는 아이템이다.
스파 트리트먼트에는 여러 이벤트가 있는데, 도착하자마자 기도를 드린다. 신들의 섬답게 발리 전통이 느껴진다. 하루건너 종교의식을 펼칠 만큼 신들이 많은 곳이니 발리 의식을 따라 한다면 마음 깊숙이 발리를 느낄 수 있다.
디톡스와 마사지를 위한 족욕탕, 선택 마사지, 코코넛 음료, 그리고 럭키 스톤이 준비되어있다. 스파가 끝난 뒤 샵을 떠나기 전 럭키 스톤을 하나 뽑을 수 있다.
한 줄로 늘어선 돌에는 각기 다른 단어가 새겨져 있다. 사랑, 행운, 행복 등의 글자가 있으며 단순하면서도 큰 의미를 전해준다.
스파를 받고 빌라에 머무는 동안 스톤에 새겨진 단어를 생각한다면 여행의 의미를 담아갈 수 있다.
허니문리조트 차희연대리는 “발리 아마르테라는 럭셔리한 객실을 갖췄음에도 견적도 굉장히 매력적”이라며 “더구나 2박시에 2박을 프리로 제공하는 2+2 프로모션중이라 더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자료 제공: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