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시즌을 맞아 '북한강자전거길 대행진'이 오는 29일 운길산역 인근 밝은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북한강자전거길 대행진'은 안전한 자전거 타기 기원, 경춘선과 지역관광지를 연계한 자전거여행 문화를 알리기 위해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행진은 밝은 광장에서 출발, 대성리 국민관광단지까지 약 20km를 달릴 예정이며, 일반인 300명, 미니벨로 동호인 200명 등 총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은 물론 건강식품(마테차·비타민) 및 자외선차단제(선스프레이)를 공동 제공한다. 완주 후 추첨을 통해 고급 접이식 미니벨로를 선사한다. 또한, 개인정보 제공자에 한하여 별도의 보험을 제공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수)까지 모집 홈페이지(http://cafe.naver.com/mtbtour)를 통해서 진행하며, 일반인 300명 선착순이다. 안전을 위한 헬멧 착용은 필수다. 참가비는 기념품과 중식 등을 포함해 2만원이다.
북한강자전거길은 지난 2012년 12월 개통되었으며, 운길산역을 기점으로 대성리, 청평, 남이섬, 자라섬, 강촌, 춘천 등 약 70km 구간으로 연결되어 있다.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