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빛 인도양을 품은 몰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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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빛 인도양을 품은 몰디브
  • 구상은
  • 승인 2014.03.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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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라무의 모든 인테리어는 자연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식스센스 라무의 모든 인테리어는 자연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호섬으로 알려진 몰디브는 인도령 래카다이브제도의 남쪽에 있는 총 1,190개의 산호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이트 비치와 대조되는 투명하고 맑은 바다와 푸른 라군으로 유명한 몰디브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찾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휴양지이며 로맨스가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토록 멋진 바다와 훌륭한 시설의 리조트를 갖춘 휴양지들은 많지만, 몰디브처럼 천 개가 넘는 섬들이 제각각 바다와 조화를 이루며 완벽함을 뽐내는 곳이 흔치 않기에 몰디브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더욱 빛나는 것이다.

몰디브는 허니무너가 허니문으로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항상 손안에 꼽힌다.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전망과 다양한 수상 레포츠들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둘만의 시간을 보장해주는 곳, 식스센스 라무

몰디브 공항에서 리조트 전용 스피드보트를 타고 20여 분간 인도양을 가르며 달려가면 오후벨리 섬에 도착한다. 이 오후벨리 섬 전체가 식스센스 라무 리조트이다. 이른바 ‘원 아일랜드 원 리조트’의 사생활이 완벽하게 보장되는 은밀한 섬으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허니무너들이 즐겨 찾는다.

리조트 안에서는 수상 스포츠뿐만 아니라 칵테일 파티, 해변에서의 바비큐 식사, 무인도 피크닉 등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제공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했듯이 오후벨리 섬에서는 신발을 벗고 움직여야 한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으나 이내 피부로 느껴지는 자연은 온몸에 휴식을 전해줄 것이다.

몰디브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되어있는 식스센스는 소품부터 샤워용품들까지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리조트이다. 또한, 다이빙, 서핑, 낚시, 칵테일 파티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리조트의 밤은 심심하다는 편견을 없애주는 곳이다.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리조트의 인테리어

식스센스 라무 리조트는 비치빌라 22채 워터빌라 75채 워터빌라 스위트 3채까지 총 100채로 구성되어있다.

완벽한 휴식을 보장하는 캐노피가 달린 낭만적인 침대, 열대정원 안에 있는 야외 노천 샤워장, 투명한 유리로 바닥에 바다가 보이는 욕조, 여행 가방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세면대, 바다 위에 떠 있는 느낌을 주는 테라스까지 객실에는 몰디브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가득하다.

특히 침구류는 유기농제품을 사용하여 먼지나 알러지에 민감한 투숙객일지라도 내 집에 온 듯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준다.

워터빌라에 비해 완벽하게 사생활이 보장되는 비치빌라는 식스센스 라무 리조트 전용 해변으로 바로 연결이 되어있다. 그래서 이곳에 투숙했던 허니무너들은 훨씬 더 자유롭고 은밀하게 둘만의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식스센스 라무는 워터빌라, 비치빌라 두 타입으로 나뉘며 원목 가구를 이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디자인했다.

리조트 선배드에 누워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전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주변사람들에게 방해받기 싫다면 비치빌라가 제격이다.

워터빌라는 바다전망과 함께 바닥으로 바다가 보이는 유리욕조 등 군데군데 유리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리조트의 객실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다. 갑판에는 테이블과 소파가 있어 마치 바다 위에 앉아있는 것 같은 기분을 전해주어 워터빌라를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언제든 바다로 뛰어들 수 있는 바다 위에 있어 스노쿨링과 수영을 즐기다가 리조트 객실로 편히 들어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모든 객실에는 안전 금고, 와이파이, 개인 바, 37인치 평면 텔레비전 등이 갖춰져 있으며 객실마다 2개의 자전거를 제공하는데, 어린이와 성인자전거,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세발자전거가 있어서 리조트에서 걸어 다니지 않아도 된다. 세발자전거는 짐을 놓을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기농 야채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자연친화적인 식스센스 라무는 레스토랑 또한 자연적인 것에 중점을 두고 메뉴를 정하고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레스토랑에는 세계 유명 요리사부터 와인 소믈리에까지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모여 음식을 담아낸다.

식스센스 라무에는 3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이중 메인 레스토랑인 맆은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모두 제공한다. 중식은 베트남 식, 저녁은 지중해식 프랑스 요리를, 저녁에는 주문요리를 제공하는데 예약은 필수다. 아침에는 다양한 과일 주스를 신선하게 맛볼 수 있으며, 창 너머로 탁 트인 인도양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어디에서든지 인도양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다른 추천 레스토랑은 오가닉 레스토랑이다. 리조트 안에 있는 농장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한 야채로 요리를 제공한다. 화학조미료는 가능한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신선한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려서 요리를 만들고 있다. 이렇듯 리조트 안에서는 휴식부터 식사까지 모든 것이 몰디브의 자연을 품고 있다.

식스센스에는 독특하면서도 가장 인기 있는 바가 있다. 30여 종의 아이스크림과 셔벗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바로, 매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언제든 즐길 수 있다. 단, 한번 이용할 때마다 3쿱까지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아이스크림과 셔벗에 곁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젤리빈, 멘토스, 초콜릿 등의 토핑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하게 입맛대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현지 과일로 만든 아이스크림부터 초콜릿, 녹차, 민트 등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투숙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모두들 정오가 되기만을 기다리게 된다.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코코넛 마사지와 라무 모래찜질

식스센스 스파는 천연원료만을 재료로 사용하며 테라피스트들의 테크닉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천연제품만을 이용하는 식스센스 스파는 몸을 해독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스파의 인테리어는 아늑함과 함께 자연 속에 있는 기분을 전할 수 있도록 마치 동굴처럼 되어 있다.

눈앞으로 보이는 투명한 바다, 귀로 들리는 잔잔한 인도양의 파도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리며 테라피스트의 손길에 모든 피로와 걱정이 사라진다.

몰디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지 재료를 사용한 스파는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동굴처럼 인테리어 되어있는 스파룸은 인도양의 파도소리가 들려 마음의 휴식도 제공한다.

식스센스 라무 스파에는 오랜 경력을 가진 테라피스트와 피트니스 담당의사가 함께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완벽한 스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스센스 스파는 몰디브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든 코코넛 마사지와 라무 모래찜질은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파 프로그램으로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그 외에도 발리 마사지, 타이 마사지. 스포츠마사지 등 45분 코스부터 5시간까지 천차만별의 스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스파가 끝난 뒤에는 해변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베드가 설치되어있어서 신선한 과일 주스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몰디브를 느끼려면 다이빙을 해라

몰디브는 바라보는 바다도 아름답지만, 바다 속은 더욱 아름답다. 화려한 색의 산호초 다양한 열대어, 초대형 가오리 등 1,000여 종 이상의 어류가 서식하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바다거북도 몰디브에서는 너무 쉽게 볼 수 있으니 다이버에게는 천국이나 다름없는 곳이기도 하다.

식스센스 라무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언제든 인도양으로 뛰어들 수 있다. 전문 다이버가 각국의 언어를 구사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투명하고 맑은 바다, 화려한 산호초와 다양한 어종은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완벽한 곳이다.

식스센스는 투숙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다이빙 정보와 수업을 제공하고, 다이빙센터에서는 미리 날짜를 예약하면 다이빙하기 전날 교육을 받고 그 다음 날 바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른 아침에도 해가 지고 난 뒤에도 몰디브에서의 다이빙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하루 종일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다이빙 보트에서 온종일 보낼 수 있어 다이버 마니아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허니문리조트 강성완 실장은 “식스센스 라무는 색감으로 시선을 먼저 끄는 곳”이라며 “원색들을 주요 인테리어에 사용하면서 활력이 넘치는 인테리어를 완성했으며, 트렌드에 예민한 젊은 허니무너들의 컨셉트에 딱 맞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 제공: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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