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프로젝트’ 19일 대구 서문시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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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프로젝트’ 19일 대구 서문시장서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9.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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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대구시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홍보 이벤트
대구 서문시장에서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프로젝트’가 개최된다.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프로젝트’가 오는 19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개최된다.

대구 서문시장에서 개최되는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프로젝트’는 외국인 관광객 및 유학생 등 외국인 200여 명이 참가해 대구 전통시장 국내외 홍보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며, 한국관광공사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외국인 80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플래시몹 오프닝 공연, 전국 4대 아리랑 메들리 유랑단 공연, 시장 상인과 함께하는 인증샷 촬영이벤트, 길거리 악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있다.

'외국인 유랑단'은 서문시장 현장에서 각종 홍보 미션을 수행한다.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또한, 외국인 유랑단은 서문시장 현장에서 각종 홍보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 수행 중의 사진과 영상을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실시간으로 올려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전한다.

특히 이들은 서문시장과 연계한 대구 도심관광 코스로 의료선교박물관, 청라언덕, 3.1만세 운동 길을 돌아볼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대구 서문시장을 포함하여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 16개 시장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16개 시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방한단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인 대상 외국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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