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올 12월부터 2015년 3월 21일까지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두 개의 클래스로 구성된 에어버스 A340 항공기로 헬싱키에서 플로리다 마이애미 직항편이 신규 개설된다.
헬싱키에서 마이애미로 가는 AY7 항공편은 헬싱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55분 출발, 같은 날 오후 2시 5분 마이애미 도착 일정으로 주 2회 운항한다. 돌아오는 AY8 항공편은 마이애미에서 오후 6시 출발, 다음날 오전 8시 50분 헬싱키 도착 일정이다.
더불어 2015년 1월 3일부터는 운항 빈도를 주 3회로 늘려 주말인 토요일에도 항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 1923년에 설립된 핀에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항공사 중 하나이다. (사진제공 : 핀에어)
핀에어 CEO 뻬까 바우라모(Pekka Vauramo)는 “코드쉐어(공동운항)를 통해 제공하는 마이애미 행 항공편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어 추가적으로 직항노선을 제공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되었다"며, “마이애미와 플로리다 남부는 많은 핀란드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기가 많은 여행지다. 또한 이번 직항노선 신규 개설을 통해 핀란드와 라플란드를 이국적인 겨울 관광지로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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