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손쉽게 만드는 한국 음식
상태바
외국인도 손쉽게 만드는 한국 음식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02.05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내책자에는 한국 음식 14종과 시장별로 선호음식 각 4종을 선정하여 총 18개 메뉴를 수록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안내책자에는 한국 음식 14종과 시장별로 선호음식 각 4종을 선정하여 총 18개 메뉴를 수록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비빔밥, 김치찌개 등 외국인이 직접 한식을 조리할 수 있는 안내책자가 발간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여 현지에서 한국 음식을 맛보고 싶을 때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6개어로 된 'Easy Korean Cooking' 안내책자(사진)를 제작했으며, 정통 한식 조리법이 아닌 현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와 양념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특히 요리경험이 없는 외국인들도 각 조리 과정을 사진을 보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안내책자에는 비빔밥, 김치찌개 등 대표적인 한국 음식 14종과 시장별로 선호음식 각 4종을 선정하여 총 18개 메뉴를 수록했다.

그리고 언어권별 시장에 따라 요리할 때 궁금해 하는 부분이 다른데 착안하여, 영어판의 경우는 조리 시 어떤 기름을 쓰는지, 일본어판, 중국어판의 경우는 삼계탕의 경우 반드시 큰 닭을 통째로 써야만 하는지 등 궁금한 부분도 Q&A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혜경 홍보물제작팀장은 “작년 12월 초 우리의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한국 음식에 대한 가치가 인정받고 있어 한국 음식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하여 기존 ‘한국음식문화 가이드북’ 이외에 이 리플렛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식 홍보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asy Korean Cooking’리플렛(영어, 일어, 중간체, 중번체, 독어, 불어)은 30개 공사 해외 지사 및 국내 유관 기관, 관광안내소, 한국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하고, 공사 다국어 한국관광홍보 사이트 (www.visitkorea.or.kr)에서 e-book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영어로 제작된 한국홍보 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는 앱 “K-books”를 다운로드받으면 휴대폰과 태플릿 PC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