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리비아의 치안불안(납치 등)이 계속되고 있고, 단기적으로 이러한 치안 불안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20일 부터 리비아 전역에 대해 특별여행경보(2단계)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리비아 전역이 3단계 여행제안 단계로 지정돼 있다.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국가 및 지역의 경우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하며, 발령기간은 기본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연장된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국민들에게 리비아를 방문하지 말 것과, 리비아에 거주중인 국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가급적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철수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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