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해외여행, 수영복, 비치웨어 구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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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해외여행, 수영복, 비치웨어 구매 급증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01.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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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의 성수기인 설연휴가 찾아오면서 여름 상품인 수영복, 비치웨어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사진제공:아이스타일24)
해외여행의 성수기인 설연휴가 찾아오면서 여름 상품인 수영복, 비치웨어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사진제공:아이스타일24)

겨울철 해외여행 시즌이 다가오면서 여름상품인 수영복, 비치웨어 등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패션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이 올 겨울 시즌 수영복, 비치웨어 매출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6%의 매출 상승 추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시즌 비치 웨어의 매출 상승률이 전년 대비 20%에 그친 것을 감안했을 때 겨울 시즌 매출이 36%나 증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겨울철 수영복, 비치웨어 매출이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구정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다.

특히 올해는 5월까지 공휴일을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이번 구정 뿐이라 설날을 전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과 방학 시즌 동안 배낭여행을 떠나려는 대학생이 크게 증가했다.

한겨울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수영복, 비치웨어 뿐만 아니라 여름 패션 아이템인 선글라스, 플리플랍, 샌달, 밀집모자 등도 함께 구입하고 있다.

아이스타일24 김형욱 MD는 “북극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싶은 해외여행객들을 중심으로 비치 아이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비치웨어를 고를 때는 너무 트렌디한 디자인이나 컬러보다 자신의 체형과 피부색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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