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독도에 들어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인 울릉도에 도착한 몰타 친구들. 독도 입성을 앞두고 독도 경비대, 독도 박물관 파헤치기 등 예습을 거치고 울릉도에서 맛의 신세계를 경험한 후 찾아간 곳은 울릉도 북면에 위치한 하이킹 명소 나리 분지. 장대비 같은 폭우를 맞이했지만, 긍정의 힘으로 똘똘 뭉친 몰타 친구들이 우중 하이킹에 나선다.
몰타 친구들이 폭우 속 하이킹에 도전한다.
8월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긍정의 힘으로 똘똘 뭉친 몰타 친구들이 우중 하이킹에 나선다.
울릉도를 관광하기 위해 하이킹 명소, 나리 분지에 도착한 몰타 친구들. 이들은 장대비 같은 폭우를 뚫고 5km 우중 하이킹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다. 화면을 뚫고 전해질 정도로 굵은 빗소리에 MC 김준현마저 "하이킹이 아니라 행군에 가까울 것"이라며 말리는 것은 물론, 평소 개입을 안 하기로 유명한 제작진까지 만류에 나섰다는데.
몰타 친구들에게는 폭우와 맞설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우산이 뒤집히는 거센 바람에도 좌절하지 않는 ‘럭키 몰타적 사고방식’. IVE 장원영에 버금갈 정도의 긍정적 생각으로 무장한 친구들은 “비가 숲의 향을 극대화해 준다”며 숲길을 누비기에 바빴다는데, 빗물이 고이다 못해 강물을 이룬 현장에도 신발을 포기하고 하이킹을 택하는 긍정 광인(?)들의 모습에 MC들은 “젊다. 젊어!”라며 혀를 내둘렀다.
강한 빗줄기를 감당하지 못한 나머지 카메라까지 2대나 꺼지고 말았다는 이날의 날씨. 과연 몰타 친구들은 계획하던 5km 우중 하이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초긍정 사고로 맞선 폭우 하이킹의 결과는 8월 15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