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제주 관광이 달라집니다” ‘제주와의 약속’ 선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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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제주 관광이 달라집니다” ‘제주와의 약속’ 선포식 진행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4.06.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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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신뢰 회복과 만족도 제고 위한 ‘8대 약속 실천 다짐’
제주특별자치도가 새로운 제주 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제주와의 약속’ 선포식을 22일 서울에서 열고 이틀간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주관광협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새로운 제주 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제주와의 약속’ 선포식을 22일 서울에서 열고 이틀간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새로운 제주 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제주와의 약속’ 선포식을 22일 서울에서 열고 이틀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는 국민이 바라는 제주 관광의 모습을 실현하기 위해 8대 약속을 제세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제주 관광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주와의 약속’을 선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관광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 대혁신을 약속하는 ‘제주와의 약속’을 서울 강남에서 선포하고 대대적인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제주와의 약속’ 선포식이 ‘강남에서 만나는 제주 여행:제주 로컬 100’을 컨셉으로 열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와의 약속’ 선포식이 ‘강남에서 만나는 제주 여행:제주 로컬 100’을 컨셉으로 열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22일 오후 2시 서울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열린 ‘제주와의 약속’ 선포식은 ‘강남에서 만나는 제주 여행:제주 로컬 100’을 컨셉으로 열렸다.

제주와의 약속 대국민 선포식’에는 오영훈 지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을 비롯한 관광 관련 제주도 유관 기관장과 제주 관광 사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서 공정한 가격 등 국민이 바라는 제주관광의 모습을 실현하기 위한 8대 약속을 발표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와의 약속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제주도가 관광객 모두가 선호하는 여행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제주관광공사 강봉석 관광산업실장,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제주도 관광정책과 김수은 관광정책 팀장. 사진/김효설 기자
서울 강남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제주관광공사 강봉석 관광산업실장,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제주도 관광정책과 김수은 관광정책 팀장.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행사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제주에 여행 오시는 분들이 공정한 가격에, 그리고 환경의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의미가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제주에 오시는 분들이 제주의 환경을 잘 지켜주고 제주인의 삶과 문화를 존중해주기로 서로 약속을 하자는 것이다. 제주는 여러분들의 사랑을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세계인의 보물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8대 약속은 ▲공정한 가격 ▲존중과 배려 ▲높은 서비스 품질 ▲자연환경 보존 ▲친절한 미소 ▲따뜻한 마음 ▲다시 찾고 싶은 제주 ▲지속 가능한 제주 등이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8가지 약속의 의미를 담은 깃발을 행사장에 마련된 오름 조형물에 설치하며 '보전·공존·존중'의 제주 관광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ESG 관광 워킹그룹’의 논의를 바탕으로 시작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선포식에 앞서 ‘강남에서 만나는 제주 여행: 제주 로컬 100’이라는 컨셉과 제주 숲을 테마로 유튜버와 관광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사진/제주도특별시
선포식에 앞서 ‘강남에서 만나는 제주 여행: 제주 로컬 100’이라는 컨셉과 제주 숲을 테마로 유튜버와 관광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본격적인 선포식에 앞서 ‘강남에서 만나는 제주 여행: 제주 로컬 100’이라는 컨셉과 제주 숲을 테마로 유튜버와 관광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인기 유튜브 채널 ‘뭐랭하맨’의 김홍규 씨를 메인 진행자(MC)로 박재일(유튜브 채코제 운영), 김진경(베지근연구소장), 묵엘리(한양대학교 관광학부생) 등의 출연진과 함께 제주 여행의 장점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튜버 박재일 씨는 5개월간 서귀포시 남원읍에 거주하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힐링의 시간을 보낸 경험을 소개하면서 “제주 곳곳의 숨은 명소를 찾아가는 여행의 매력”을 강조했다. 제주의 전통음식 문화를 적극 알리는 김진경 베지근연구소장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로컬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제안했다. 대학생 묵엘리 씨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확충되고 개인이동장치(PM)가 더욱 더 보편화됐으면 한다”면서 우천 시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관광지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21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는 ‘제주와의 약속’ 선포에 앞서 서울 강남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김효설 기자
21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는 ‘제주와의 약속’ 선포에 앞서 서울 강남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김효설 기자

한편, 21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는 새로운 제주여행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관광윤리 운동인 ‘제주와의 약속’ 선포에 앞서 서울 강남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은 "항상 제주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 것이며,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은 "항상 제주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 것이며,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을 비롯한 관광 관련 제주도 유관 기관장과 제주 관광 사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3개 기관이 한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제주 관광에 새로움을 더하고자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지역관광, 마을 관광, 카름스테이라는 브랜드로 통합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개 마을이 WTO 지정 최우수 마을로 지정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앞으로도 이렇듯 지속 가능한 관광을 만들기 위해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된 것처럼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여 제주의 문화와 사업을 아끼고 배려하는 존중의 여행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항상 제주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 것이며,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제주 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에 당면해 있다. 이에 제주도와 관광사업체들도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는 수용 태세를 더욱 철저히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제주 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에 당면해 있다. 이에 제주도와 관광사업체들도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는 수용 태세를 더욱 철저히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서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제주관광이 위기를 맞고 있다. 내국인은 8~9%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크루즈 관광이 시작되면서 그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제주 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에 당면해 있다. 제주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내수경제가 하루빨리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저희 제주도와 관광사업체들도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는 수용 태세를 더욱 철저히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일상비일상의틈byU+은2030 MZ세대 방문객을 위해서 1층은 ‘제주의 숲’을 지하 1층은 ‘제주의 바다와 돌담’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로 꾸며졌다. 사진/김효설 기자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일상비일상의틈byU+은2030 MZ세대 방문객을 위해서 1층은 ‘제주의 숲’을 지하 1층은 ‘제주의 바다와 돌담’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로 꾸며졌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일상비일상의틈byU+은 2030 MZ세대 방문객을 위해서 1층은 ‘제주의 숲’을 지하 1층은 ‘제주의 바다와 돌담’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로 꾸며졌다.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숲의 향기와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1층 제주의 숲에는 한라산, 귤나무를 배경으로 ‘카름 스테이’, 항공 샷 포토 부스, 제주의 칵테일 ‘블루 오리진’ 시음대가 전시됐다. 사진/김효설 기자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숲의 향기와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1층 제주의 숲에는 한라산, 귤나무를 배경으로 ‘카름 스테이’, 항공 샷 포토 부스, 제주의 칵테일 ‘블루 오리진’ 시음대가 전시됐다. 사진/김효설 기자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숲의 향기와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1층 제주의 숲에는 한라산, 귤나무를 배경으로 ‘카름 스테이’, 항공 샷 포토 부스, 제주의 칵테일 ‘블루 오리진’ 시음대가 전시됐다.  제주의 바다가 펼쳐지는 지하 1층에 차려진 '제주 관광 데이' 홍보전시관에서는 한라산 칵테일 시음, 제주 음식문화 시식, 제주 대표브랜드 상품 등 홍보 부스가 설치·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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