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위대한 가이드’ 멕시코 여행의 두 번째 여행지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휴양지 ‘똘랑똥고’였다. 대자연을 온몸으로 즐기는 특별한 여행기가 그려진 이날 방송에서는 SNS 명소로 유명한 ‘포지타스’ 인공 온천과 영화 ‘아바타’가 떠오르는 역대급 풍경의 ‘그루타스’ 동굴 온천이 소개됐다. 여기에 야생과 낭만을 넘나드는 멕시코 캠핑과 미미의 반전 요리 실력이 펼쳐졌다.
멕시코의 환상적인 대자연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신현준, 고규필, 미미(오마이걸), 이시우, 채코제(여행 크리에이터)와 가이드 크리스티안이 함께하는 멕시코 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대자연을 온몸으로 즐기는 특별한 여행기가 그려진 5월 6일 방송에서는 멕시코시티를 떠나 두 번째 여행지이자, 멕시코 대표 휴양지인 ‘똘랑똥고’ 여행이 펼쳐졌다.
먼저 가이드 크리스티안은 똘랑똥고 내 SNS 명소로 유명한 ‘포지타스’ 인공 온천과 영화 ‘아바타’가 떠오르는 역대급 풍경의 ‘그루타스’ 동굴 온천을 소개했다. 채코제는 웅장한 폭포와 동굴에 둘러싸인 온천장을 본 후, “유명한 폭포를 다 가봤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따뜻한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폭포는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크리스티안은 이에 그치지 않고 현지인만 아는 ‘히든 스팟’까지 공개해 역대급 반응을 불러일으켰는데. 바로 거대한 협곡 사이에 숨겨진 천연 온천으로 안내한 것. 믿기 힘든 풍광을 본 이시우는 “이곳은 소문이 안 났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하며 ‘위대한 가이드’ 공식 자연인답게 멕시코 자연에 푹 빠져 시간을 보냈다.
인적이 드문 ‘히든 스팟’인 만큼 다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운 물놀이를 즐겼는데, 어느새 멤버 모두 국적과 나이를 뛰어넘는 친구가 되어 유쾌한 장난이 이어졌다. 특히 채코제와 크리스티안이 때아닌 한국 vs 멕시코 대항전까지 펼쳐졌다.
초롱이 새신랑 고규필은 “나만 즐겨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 건 여기가 처음”이라며, 애처가 면모 보였으며, 46개국을 여행한 ‘여행 크리에이터’ 채코제도 “여행을 많이 했는데 이 정도 스케일을 본 적이 없다”라며 크게 만족하며, ‘똘랑똥고’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한편, 가이드 크리스티안은 “멕시코 대자연과 하나가 되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온천 앞에서 즐기는 캠핑을 제안했는데, 미미는 “온천 앞에서의 캠핑은 진짜 특별한 거다. 멕시코니까 가능한 거다”라고 말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저마다 캠핑 요리를 시작한 와중, 크리스티안은 기상천외한 멕시코식 바비큐 꿀팁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안은 간단 레시피로 멕시코 대표 소스 ‘과카몰레’까지 만들어내 멕시코식 캠핑의 진수를 보여줬다.
멤버들을 위해 한식 요리에 나선 미미는 자기 비법이라며 정체불명의 가루를 계속 추가한 것은 물론, 멕시코 식재료까지 듬뿍 털어 넣어 본인만의 퓨전 김치찌개를 완성했다. 이를 지켜본 멤버들은 미미의 요리 실력을 의심한 것도 잠시, 맛을 본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고규필은 미미를 ‘장금이’라 칭하며 감탄했고, 신현준은 “옛날에 할머니가 끓여줬던 맛”이라고 미미의 반전 요리 실력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