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 김지수 기자] 라미란,한가인,조보아,류혜영의 남프랑스로 떠난 캠핑여행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배우 4인의 각기 다른 케미 폭발하는 어메이징한 스케일의 밥상부터 산 넘고 물 건너 전기도 수도도 없는 야생에서의 백패킹까지 이어지는 더 와일드하고, 더 리얼한 네 배우의 낭만과 궁상 사이, 하이퍼리얼 여행기다.
지난 4월 21일 tvN에서 방영한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서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유명한 스위스 ‘레만 호수’를 찾아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초승달 모양 '레만 호수'와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한 도시 ‘몽트뢰’
레만 호수는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에 있는 면적 583km²의 호수로써 서울 면적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호수는 초승달 모양을 한 알프스 산지 최대의 호수로서, 스위스의 보주, 제네바주, 발레주와 프랑스의 오트사부아주에 걸쳐있다.
중부 유럽에서 벌러톤호에 이어 두 번째로 넓은 호수이다. 5월~9월에는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145m에 달하는 물줄기를 뿜는 분수를 볼 수 있다. 특히 레만 호수 주변은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한 관광 명소로 유명하며, 스위스 여행 중 꼭 방문하여야 할 관광지로 추천된다
또한, 전설적 록 밴드 퀸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가 가장 사랑한 도시 ‘몽트뢰’가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재즈의 선율이 흐르는 도시 몽트뢰는 스위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호수마을이다.
베르너 오버란트 지방과 제네바, 로잔 등 호수 주변 도시로의 길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파노라마 열차 ‘골든패스’의 시발점, 종착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프레디 머큐리는 몽트뢰를 “모두를 위한 천국”이라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은 바다만큼 넓은 레만 호수 상공에서 패러글라이딩하여 하늘에서 펼쳐지는 광활한 풍경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프랑스와 스위스의 하늘을 달리는 패러글라이딩은 1,400m 높이 산에서의 짜릿한 활강을 하고, 패러글라이딩 날개 위를 사뿐히 걸으며 360도 회오리 스핀까지 마법같은 묘기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