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취재] 태국 파타야 여행, 점점 젊어지고 다양해지는 '파타야' 핫플레이스
상태바
[현지 취재] 태국 파타야 여행, 점점 젊어지고 다양해지는 '파타야' 핫플레이스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4.04.01 0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명소 가득…” 바다 위 선상 카페, 다양한 컨셉의 오픈 스튜디오, 인공호수 위의 수상시장
태국을 대표하는 휴양이자 관광명소인 파타야를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 투어만으로도 새롭게 즐길 수 있다. 사진/김효설 기
태국을 대표하는 휴양이자 관광명소인 파타야를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 투어만으로도 새롭게 즐길 수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태국 파타야/김효설 기자] 태국을 대표하는 휴양이자 관광명소인 파타야를 새롭게 즐길 수 있다. 요즘 MZ세대가 열광하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 투어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파타야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다 위의 선상 카페, 다양한 콘셉트로 준비한 오픈 스튜디오, 방콕에 뒤지지 않는 수상시장만으로도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모두 가득한 알찬 파타야 여행이 될 수 있다. 

낚시에 칵테일 바, 선상 파티까지… ‘타피아 선상 카페’

타피아 선상 카페는 파타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사진 명소이자 관광명소다. 사진/김효설 기자
타피아 선상 카페는 파타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사진 명소이자 관광명소다. 사진/김효설 기자

타피아 선상 카페(Tappia Floating Café)는 파타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사진 명소이자 관광명소다. 이곳 카페에서 음료나 칵테일을 마시면서 즐길 수 있지만, ‘타피아 선상 카페’에서는 포토 스팟을 찾아다니면서 사진 촬영을 하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곳이다. 

타피아 수상카페까지는 발리 하이 선착장에서 스피드보트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타피아 수상카페까지는 발리 하이 선착장에서 스피드보트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타피아 수상카페까지는 발리 하이 선착장에서 스피드보트로 약 10분. 파타야 시티뷰가 한눈에 펼쳐지는 바다 위에 꾸며진 선상 공간으로 수상카페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배 이용료에 웰컴 드링크가 포함돼 있어서 카페에 도착하면 칵테일 한 잔을 준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찾거나, 낚싯대를 대여해 바다낚시를 경험할 수도 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선상 카페의 포토 샷 절정은 파타야의 석양을 촬영하는 것이다. 

다양한 콘셉트의 오픈 스튜디오 ‘하우스 오브 베네딕트’

파타야 시내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하우스 오브 베네딕트는 사진 촬영을 위해 지난 2022년 문을 연 오픈형 스튜디오다. 사진/김효설 기자
파타야 시내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하우스 오브 베네딕트는 사진 촬영을 위해 지난 2022년 문을 연 오픈형 스튜디오다. 사진/김효설 기자

파타야 시내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하우스 오브 베네딕트(House of Benedict). 사진 촬영을 위해 지난 2022년 문을 연 오픈형 스튜디오로 한 유명 사진작가가 세웠다. 하우스 오브 베네틱트는 유럽의 열차 컨셉트로 꾸며진 입구부터 1층과 2층 모두가 다양한 컨셉 룸으로 되어있다. 

열대 야자수가 울창한 열대 정원과 베니스와 같이 운하를 만들고, 유럽의 저택, 미술관, 바와 카페 등 이색명소들이 가득한 컨셉 룸. 사진/김효설 기자
열대 야자수가 울창한 열대 정원과 베니스와 같이 운하를 만들고, 유럽의 저택, 미술관, 바와 카페 등 이색명소들이 가득한 컨셉 룸. 사진/김효설 기자

열대 야자수가 울창한 열대 정원과 베니스와 같이 운하를 만들고, 유럽의 저택, 미술관, 바와 카페 등 이색명소들이 가득한 컨셉 룸에서는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 같은 연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인스타에 올릴 만한 사진을 마음껏 촬영할 수 있기에 젊은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인위적으로 꾸며진 장소이긴 하나,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인스타 컷을 위한 촬영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현지인의 일상생활을 볼 수 있는 '파타야 수상 시장'

현지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볼 수 있는 파타야 수상 시장은 다양한 물건과 먹거리를 파는 물 위의 종합 시장이다. 사진/김효설 기자
현지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볼 수 있는 파타야 수상 시장은 다양한 물건과 먹거리를 파는 물 위의 종합 시장이다. 사진/김효설 기자

수상시장이 방콕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곳 파타야에도 플로팅 마켓(Floating market)이 있다. 파타야 수상 시장은 비가 올 때 모아 놓은 빗물로 인공호수를 만들어 세웠다. 목조 가옥을 결합해 만든 이곳의 명물은 강을 돌아다니는 뗏목과 보트로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지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볼 수 있는 파타야 수상 시장은 다양한 물건과 먹거리를 파는 물 위의 종합 시장이다. 우리나라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지로 유명해지면 기존에 없던 입장료까지 받게 됐다고 한다.

수상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태국 각지에서 올라온 특산물과 수공예품, 현지 먹거리로 등을 판매하는 100여 개의 상점을 돌아보는 것이다. 사진/김효설 기자
수상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태국 각지에서 올라온 특산물과 수공예품, 현지 먹거리로 등을 판매하는 100여 개의 상점을 돌아보는 것이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태국 각지에서 올라온 특산물과 수공예품, 현지 먹거리로 등을 판매하는 100여 개의 상점에서는 희귀한 재료로 만들어진 꼬치를 비롯해 바나나 팬케이크, 전통 과자, 열대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통로에 그려진 화살표를 따라 걸어 다니며 구경하는 것도 좋고, 수상 택시를 이용해 운하를 달리면서 시장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수상 시장에서 즐거움을 더해주는 먹거리 중 배에서 팔던 보트 누들을 비롯해 다양한 태국 음식들을 호숫가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흔히 먹던 소고기 쌀국수가 아닌 선지와 함께 끓인 돼지고기 쌀국수는 호불호가 갈린다. 

곳곳에서 펼쳐지는 무에타이 쇼, 전통춤 공연이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곳곳에서 펼쳐지는 무에타이 쇼, 전통춤 공연이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곳곳에서 펼쳐지는 무에타이 쇼, 전통춤 공연이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전통의상을 대여해주는 곳도 있다. 전통의상을 입고 촬영하는 것도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파타야 중심부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더 베이뷰 호텔 파타야

탁 트인 바다와 도시 전망을 자랑하는 더 베이뷰 호텔은 26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탁 트인 바다와 도시 전망을 자랑하는 더 베이뷰 호텔은 26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차로 한 시간 반 거리, 파타야 동부 해안에 위치한 더 베이뷰(The Bayview) 호텔은 부티크 호텔이다. 호텔은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비치에서 도보 거리에 있고, 투숙객을 위해서 무료 주차장과 와이파이도 마련되어 있다. 

파타야 베이(Pattaya Bay) 위에 우뚝 서있어 탁 트인 바다와 도시 전망을 자랑하는 호텔은 26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부대 시설로 6개의 레스토랑, 2개의 야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부대 시설로 2개의 야외 수영장과 6개의 레스토랑, 테니스 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김효설 기
부대 시설로 2개의 야외 수영장과 6개의 레스토랑, 테니스 코트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호텔은 평온함과 우아함이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편의 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호텔로 활기차고 분주한 시내 중심부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다. 호텔 주변에는 스포츠 명소, 테마파크, 레스토랑과 바, 상점 등을 쉽게 둘러볼 수 있으며, 태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인 야시장이 호텔 바로 앞에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가든 테라스 카페(Garden Terrace Café)는 더 베이뷰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으로 세계 각국의 호화로운 요리를 뷔페로 맛볼 수 있다. 수영장에 인접한 쾌적한 가든 카페에서도 식욕을 돋우는 다양한 메뉴의 조식 뷔페와 가벼운 스낵을 즐길 수 있다. 

수영장에 인접한 쾌적한 가든 카페에서도 식욕을 돋우는 다양한 메뉴의 조식 뷔페와 가벼운 스낵을 즐길 수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수영장에 인접한 쾌적한 가든 카페에서도 식욕을 돋우는 다양한 메뉴의 조식 뷔페와 가벼운 스낵을 즐길 수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또한 4개의 매력적인 바와 우아한 라운지가 있어 여유롭게 스낵이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더 베이뷰호텔은 가족, 친구가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호텔이기도 하다.

특히 마사지를 받거나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인근 해변에서 스쿠버 다이빙, 제트 스키 등의 수상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또 태국 요리 및 과일 조각 강습도 진행하는 등 휴식뿐만 아니라 레저스포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