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여행지] 도심 속 푸른 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즐기는 알찬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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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여행지] 도심 속 푸른 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즐기는 알찬 겨울방학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4.01.20 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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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닮은 신비한 아로와나 보로 갈까?” 아쿠아리스트들의 새해 설 인사도
도심 속 푸른 바다 아쿠아리움에서 신비한 바다 여행은 물론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해양 문화에 대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즐겁고 따뜻하게 겨울방학을 즐겨보자. 사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도심 속 푸른 바다 아쿠아리움에서 신비한 바다 여행은 물론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해양 문화에 대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즐겁고 따뜻하게 겨울방학을 즐겨보자. 사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겨울방학을 무료하게 지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처음 만나는 생물 등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리움을 추천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방학을 알차게 채워줄 유익한 전시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도심 속 푸른 바다 아쿠아리움에서 신비한 바다 여행은 물론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해양 문화에 대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즐겁고 따뜻하게 겨울방학을 즐겨보자.

■ 해양생물 보전 인식 제고생물의 다양성 보전을 생각하는 교육과 전시

‘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들의 신나는 놀이터, 지구’를 주제로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등장했던 동물, 자연, 환경보호 등의 명장면을 전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이 진행된다.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들의 신나는 놀이터, 지구’를 주제로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등장했던 동물, 자연, 환경보호 등의 명장면을 전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이 진행된다.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 보전 인식 제고와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방학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담은 이색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지하 2층 해파리 존에서는 프랑스 일러스트 작가 라민 드브레스트(Ramine Debrest)의 ‘빛의 길잡이, 화가가 사랑한 등대’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라민은 프랑스 북부 브레스트라는 항구도시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채로운 색으로 등대가 있는 풍경들을 표현해 주목받고 있다.

등대와 해양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삽화적 요소뿐만 아니라 작가의 해양 전문 지식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총 24점의 등대 삽화 작품과 모션 그래픽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등대와 부표 등의 항로 표지를 해양 문화유산으로서 재조명해 관람객에게 등대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1일(일)까지 진행된다.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 훔볼트 펭귄이 살고 있는 극지방 존에서는 저탄소 종이 생산 기업 무림P&P와 함께한 ‘페이퍼리움’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 훔볼트 펭귄이 살고 있는 극지방 존에서는 저탄소 종이 생산 기업 무림P&P와 함께한 ‘페이퍼리움’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 훔볼트 펭귄이 살고 있는 극지방 존에서는 저탄소 종이 생산 기업 무림P&P와 함께한 ‘PAPERIUM(페이퍼리움)’ 전시를 진행한다. 지구의 위기를 조명하는 스토리 월을 구성해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림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멸종위기 생물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지 산업의 친환경적인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펭귄 수조 옆에는 펭귄과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로 쓸 수 있는 체험 존도 마련되어 있어 친환경 활동을 몸소 실천해 볼 수 있다. 특히 메시지를 작성해 우편함에 넣으면 메시지 한 장당 10원씩 기부 적립금이 쌓이며, 적립된 기부금은 해양 복원단체를 통해 환경보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22년 인기리에 진행되었던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이 새롭게 돌아왔다. 3월 17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들의 신나는 놀이터, 지구’를 주제로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등장했던 동물, 자연, 환경보호 등의 명장면을 전시해 다양한 생물들의 존재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더불어 ‘유치(幼稚)한 물고기’ 전시를 통해 어린 물고기(자치어)의 탄생과 성장, 보호에 대한 의미를 전달한다. 알과 자치어 등의 형태와 특징을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어 더욱 생생한 교육이 가능하며 스탬프 투어도 마련돼 전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 아쿠아리움에서 만나는 ‘물속의 용’부터 귀여운 참 물범 ‘토리’의 생일 잔치까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해 특별한 해양생물들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신규 희귀 어종 ‘아시안 아로와나’를 만날 수 있는 라이프 존이다.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해 특별한 해양생물들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신규 희귀 어종 ‘아시안 아로와나’를 만날 수 있는 라이프 존이다.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해 특별한 해양생물들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신규 희귀 어종 ‘아시안 아로와나’를 만날 수 있는 라이프 존이다. 비늘로 뒤덮인 모습이 마치 용을 닮아 ‘용 물고기’로 불리는 아시안 아로와나는 그 비늘 덕분에 오묘한 색상을 자아내며 신비롭고 우아하게 수조를 유영한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아시안 아로와나 수조를 ‘용이 나르샤’라는 주제로 꾸며, 올 한 해 아쿠아리움을 찾는 손님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작년 1월 탄생한 아기 참 물범 ‘토리’의 생일맞이 이벤트 ‘첫돌, 아기 물범 토리 생일파티’도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28일(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바다사자 수조에서 만날 수 있다. 귀여운 아기 참 물범 토리의 수중 돌잡이, 퀴즈 이벤트 등 즐거운 프로그램을 직접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한편, 설을 앞두고 아쿠아리스트들은 새해 설 인사에 나선다.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들이 2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매일 2회(12:00, 14:00) 메인수조에 등장하는 것. 아쿠아리스트들이 새해 희망의 인사를 담은 현수막을 펼치며 포토타임을 갖고 큰절을 올리는 유쾌한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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