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지난 10월 31일 서울 엘리아나호텔에서 국내 관광업계 및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주메이라 로드쇼'가 열렸다. 이번 로드쇼를 위해서 주메이라 그룹의 6개 호텔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로드쇼는 호텔 소개에 이어서 각 호텔의 부스가 차려진 트래블마트에서는 B2B 상담이 진행됐다.
주메이라 한국 사무소 ‘월드트래블마케팅’이 주관한 ‘주메이라 로드쇼'가 지난 10월 31일 서울 엘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여행업계 관계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주메이라 발리(Jumeirah Bali)를 포함해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 마디낫 주메이라(Madinat Jumeirah), 주메이라 몰디브(Jumeirah Maldives), 주메이라 에미리트 타워(Jumeirah Emirates Tower), 주메이라 사디야트 아일랜드 리조트(Jumeirah Saadiyat Island Resort) 등 6개 호텔이 참석했다.
로드쇼의 축사에 나선 린다 루이스(Linda Lewis) 주메이라 그룹 중동·아프리카·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업 담당 부사장은 “주메이라 호텔에 대한 한국 여행업계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한국인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6개 호텔이 이번 로드쇼에 참가하게 되었다”라며 “주메이라 호텔 그룹은 두바이, 아부다비, 발리, 몰디브 등에 있는 럭셔리호텔 체인으로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Burj Al Arab Jumeirah)라는 플래그십 호텔을 통해서 럭셔리호텔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 소개에 나선 토니 마(Tony Ma) 주메이라 그룹 중국지역 영업이사는 "주메이라 앳 사디야트 아일랜드 리조트(Jumeirah Saadiyat Island Resort)는 아부다비에서 유일하게 걸어서 해변까지 갈 수 있는 호텔이다. 호텔은 돌고래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듀플렉스 빌라를 포함해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키즈클럽과 커플 스파 등 호텔 부대 시설들이 아라비안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서 이색적이다. 오는 11월에는 버즈알아랍이 한눈에 보이는 레스토랑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라며 “주메이라 앳 사디야트 아일랜드 리조트는 친환경 호텔로 호텔 체크인 시 투숙객에게 리필이 가능한 물병을 제공함으로써 플라스틱병의 사용을 지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루카 사빅(Luka Savic) 주메이라 그룹 영업·판촉 이사는 “주메이라 에미리트 타워스 호텔(Jumeirah Emirates Tower)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근처에 인접하고 있는 사각형 모양의 트윈 타워이다. 이 건물은 좌측이 호텔동 그리고 우측이 사무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하는 쇼핑몰로 방문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점, 약국, 카페 등이 있다”며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10분~15분 거리에 있으며, 두바이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버즈 칼리파와 두바이 몰에서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등 교통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 2년 전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선정된 미래 박물관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지하철과도 직접 연결이 된다. 호텔이 도심에 있지만 신혼여행이나 단체관광 시에도 주메리라 그룹 산하의 프라이빗 비치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의 고객은 와이드 파크까지도 관광할 수 있으며, 호텔에는 아시안, 아라비아, 이탈리안 등 총 11개의 레스토랑이 있어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람 히랄랄(Ram Hiralal) 주메이라 그룹 인도네시아 발리 총지배인은 “울루와뚜에 자리한 주메이라 발리(Jumeirah Bali)는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까지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리조트는 발리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빌라의 전 객실은 오션뷰로 프라이빗 풀이 있는 럭셔리 리조트다. 호텔에서 몇 발자국만 가면 해변을 즐길 수 있고, 울루와뚜의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다. 리조트에는 3군데의 레스토랑이 있으며, 탈리스 스파에서는 터키식 목욕탕 시설인 함맘과 함께 한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개별여행, 신혼여행, 가족여행 상관없이 다양한 니즈에 맞춰 카테고리별로 다양하게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홍웨이 다이(Hongwei Dai) 주메이라 그룹 아시아지역 영업부장은 “주메이라 몰디브(Jumeirah Maldives)는 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섬에는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주변 바닷가에서 스노클링이나 수영, 다이빙을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다. 객실은 2베드, 3베드 등 종류별로 다양한 크기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시그니처 레스토랑 ‘시모’에서는 지중해식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케이오’에서는 일본식 요리 등 전 세계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서 키즈 클럽이과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을 하고 있으며, 활동적인 투숙객은 수상 스포츠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셰럴 우(Cheryl Wu) 주메이라 그룹 아시아 지역 영업 담당 부장은 “마디낫 주메이라(Madinat Jumeirah)는 두바이에서 가장 큰 대형 리조트 단지로 리조트 내에는 주메이라 미나 살람 (Jumeirah Mina A’Salam), 주메이라 알 나심(Jumeirah Al Naseem), 주메이라 알 카사 (Jumeirah Al Qasr), 주메이라 달 알 마시아프 (Jumeirah Dar Al Masyaf) 등 4개의 호텔·리조트로 구성됐다. 주메이라 알 나심은 아랍 동전 스타일의 건축물로 4개 호텔 중에서 가장 모던한 양식으로 설계가 되어 있다. 주메이라 미나 살람은 전 객실을 최근에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주메이라 알 카사는 한국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호텔로 알고 있다. 그 이유는 이제 칼리스 스파 중에서 한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 패키지가 있어서 특별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주메이라 달 알 마시아프는 서머하우스 스타일로 되어 있다. 총 29개의 여름 별장 같은 리조트에 객실이 있다. 해피아워 시간에 무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식음료 구역은 총 28곳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페이샤라고 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있는데 미슐랭 스타로 선정된 곳이다. 두바이 미슐랭 레스토랑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로맨틱한 레스토랑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리조트 시설에는 총 26개의 풀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두 군데가 바닷가에 있는 인피니티 풀로 아름다운 오션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인공 호수인 라군을 보유하고 있는데 '아브라(Abra)'라고 부르는 나무 보트를 타고 이동을 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유니스 리(Eunice Li) 주메이라 그룹 아시아지역 영업부장은 “돛단배 모양의 리조트로 잘 알려진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은 두바이의 상징적인 건물로 유명하다. 여기에 전 객실이 스위트 객실이고, 훌륭한 식음료 서비스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프렌치 레스토랑과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에서는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수영장은 염수와 담수로 두 가지 종류의 수영장이 나누어져 있다. 또 거대한 규모의 테라스에는 지중해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한국 신혼 여행객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가기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 바닷가 서머 셋 비치 클럽까지도 같이 연계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