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가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일(토) 19시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명품 락커 ‘윤성’, 마임 공연자 ‘마임천재백솽’, 서커스 다이스케 스트리트 등이 참여해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문화예술의 계절’인 가을의 시작을 맞아 9월 2일(토)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노들섬에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명품락커 ‘윤성’, 마임 공연자 ‘마임천재백솽’, 서커스 다이스케 스트리트 등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모두에게 활짝 열린 개방형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무료 공연을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광화문광장과 노들섬에 상설무대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만나는 공연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광화문광장은 지난 4월 19일(수) 개막 특별공연 이후, 수·금요일, 노들섬은 5월 7일(일) 개막 이후, 토·일요일에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토) 노들섬에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엄마·아빠가 행복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JTBC 싱어게인2 무명 가수전’에서 TOP3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락커 ‘윤성’이 양육에 지친 부모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날리고 문화를 충전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서울 거리공연단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마임천재백솽’, ‘다이스케 스트리트 ’ 등이 참여하여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이번 특별공연 이후에도 광화문광장과 노들섬에서 재즈, 국악,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평일(수, 금) 저녁의 감미로운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광화문광장으로,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을 보내기를 원하는 시민들은 노들섬으로 향하면 된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특별공연 및 가을(9~10월) 동안 진행되는 자세한 공연 일정과 출연진에 대한 정보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우천 예보에 따른 공연 취소는 공연 전날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공연 보기 좋은 가을의 시작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평일에는 광화문광장, 주말에는 노들섬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공연과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