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다만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태국 남부의 휴양 섬, ‘끄라비’를 소개합니다
상태바
[인터뷰] 안다만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태국 남부의 휴양 섬, ‘끄라비’를 소개합니다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3.07.06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호초와 돌고래 볼 수 있는 청정바다와 주변 섬 투어, 다양한 액티비티 즐길 수 있어
태국정부관광청 끄라비사무소 아만 맛아담(Ahman Mad-adam) 소장(사진 왼쪽)과 끄라비관광협회 사시턴 키티차라꾼(Sasithorn Kittidhrakul) 회장. 사진/김효설 기자
태국정부관광청 끄라비사무소 아만 맛아담(Ahman Mad-adam) 소장(사진 왼쪽)과 끄라비관광협회 사시턴 키티차라꾼(Sasithorn Kittidhrakul) 회장.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2023 한·태 관광포럼’에 참석차 내한한 태국정부관광청 끄라비사무소 아만 맛아담(Ahman Mad-adam) 소장과 끄라비관광협회 사시턴 키티차라꾼(Sasithorn Kittidhrakul) 회장이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여겨지는 태국의 휴양 섬끄라비에 대한 매력을 소개했다.

태국 크라비 피피섬. 사진 제공/ 익스피디아
안다만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태국 남부의 서해안에 자리한 끄라비는 128개 천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 휴양 섬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안다만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태국 남부의 서해안에 자리한 끄라비는 128개 천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 휴양 섬이다. 산호초와 돌고래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오염되지 않은 바다와 자연환경으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변 섬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끄라비는 뜨거운 여름과 우기를 제외한 10월 중순부터 4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인 여행객이 연간 2만 2,000여 명이나 방문했다. 2022년에는 1만 명에 그쳤으나, 올해 들어 눈에 띄게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젊은 관광객의 비중이 높다”라고 끄라비관광협회 사시턴 키티차라꾼(Sasithorn Kittidhrakul) 회장은 끄라비 소개에 나섰다.

끄라비관광협회 사시턴 키티차라꾼 회장은 “해외여행 재개 초기 단계인 만큼 미디어 팸투어를 통해 끄라비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 끄라비에는 128개의 섬이 있으며, 대부분의 섬에는 편안하게 휴양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끄라비관광협회 사시턴 키티차라꾼 회장은 “해외여행 재개 초기 단계인 만큼 미디어 팸투어를 통해 끄라비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 끄라비에는 128개의 섬이 있으며, 대부분의 섬에는 편안하게 휴양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 “해외여행 재개 초기 단계인 만큼 미디어 팸투어를 통해 끄라비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 끄라비에는 128개의 섬이 있으며, 대부분의 섬에는 편안하게 휴양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재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는 여행사와 협업해 끄라비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 직항편이 없어서 인천에서 방콕이나 푸껫을 경유해서 끄라비에 도착할 수 있다. 푸껫에서 끄라비까지는 차로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피피섬까지는 스피드보트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크라비는 국내 여행객에게는 생소하지만 때묻지 않은 맑고 투명한 바다와 백사장 등이 어우러져 청량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사진/ 노랑풍선
크라비는 국내 여행객에게는 생소하지만 때묻지 않은 맑고 투명한 바다와 맹그로브 숲이 어우러져 청량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비치> 촬영지인 마야 베이는 지난해 1월 관광객에게 다시 개방했는데, 현재 단체당 최대 1시간, 375명까지 동시 체류 등의 제한을 둬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있다. 피피섬에서 란타 섬까지 스피드보트로 약 30분 소요되는데, 인근의 홍 섬 등과 함께 엮어 섬 투어를 해도 좋다. 모든 배편에는 구명조끼와 안전요원이 있어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호초를 자랑하는 안다만의 청정바다를 즐길 수 있는 스노클링이 인기다. 끄라비 아오낭비치와 클라이밍 성지로 유명한 라일레이비치도 대표적인 명소이고, 산악 지역과 맹그로브 숲이 많아 정글 투어를 통해 특별한 추억도 쌓을 수 있다.

‘2023 한·태 관광포럼’에 참석차 내한한 태국정부관광청 끄라비사무소 아만 맛아담(Ahman Mad-adam) 소장, 끄라비관광협회 사시턴 키티차라꾼(Sasithorn Kittidhrakul) 회장과 관광업계 관계자들. 사진/김효설 기자
‘2023 한·태 관광포럼’에 참석차 내한한 태국정부관광청 끄라비사무소 아만 맛아담(Ahman Mad-adam) 소장, 끄라비관광협회 사시턴 키티차라꾼(Sasithorn Kittidhrakul) 회장과 관광업계 관계자들. 사진/김효설 기자

끄라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접근성과 고객 편의도 개선됐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끄라비 국제공항은 8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로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와 함께 유럽으로 가는 노선의 스탑오버 구간인 두바이 등 34개의 국제선이 이·착륙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