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 길에서 힐링을!’ 주말 걷기 여행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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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 길에서 힐링을!’ 주말 걷기 여행 프로그램 선보여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09.19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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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길 친구와 동행하는 걷기 여행’ 실시, 당일 및 1박 2일 코스로 운영
태안군이 서해랑 길을 걸으면서 특별한 이야기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태안군
충청남도 태안군이 서해랑 길을 걸으면서 특별한 이야기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걷기 여행 프로그램, ‘길 친구와 동행하는 걷기 여행’을 선보인다. 사진/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해랑 길을 걸으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충청남도 태안군이 운영하는 ‘길 친구와 동행하는 걷기 여행’을 통해서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과 공휴일마다, 매회 사전신청자 20~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태안군의 아름다운 ‘서해랑 길’을 탐방하는 ‘길 친구와 동행하는 걷기 여행’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군 문화관광해설사 등 길 전문가와 함께 태안의 주요 산책로를 걷는 것으로, 서해랑 길은 우리나라 외곽의 걷기 여행길을 연결한 4,500km의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안에 조성된 산책길을 통칭하며 태안군에는 189km 11개 코스가 포함돼 있다.
태안군이 운영하는 ‘길 친구와 동행하는 걷기 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과 공휴일마다, 매회 사전신청자 20~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4일 원북면 신두리 일원에서 진행된 걷기 여행 프로그램 모습. 사진/태안군

서해안의 대표 관광 휴양도시, 태안군이 특별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힐링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태안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마다 태안군의 아름다운 ‘서해랑 길’을 탐방하는 ‘길 친구와 동행하는 걷기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군 문화관광해설사 등 길 전문가와 함께 태안의 주요 산책로를 걷는 것으로, 서해랑 길은 우리나라 외곽의 걷기 여행길을 연결한 4,500km의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안에 조성된 산책길을 통칭하며 태안군에는 189km 11개 코스가 포함돼 있다.

당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당일 코스의 경우 코스별 출발지에서 집결해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출발한다. 1박 2일 코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태안 터미널에서 집결해 버스로 함께 이동한다.

태안군의 아름다운 ‘서해랑 길’을 탐방하는 ‘길 친구와 동행하는 걷기 여행’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군 문화관광해설사 등 길 전문가와 함께 태안의 주요 산책로를 걷는 것으로, 서해랑 길은 우리나라 외곽의 걷기 여행길을 연결한 4,500km의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안에 조성된 산책길을 통칭하며 태안군에는 189km 11개 코스가 포함돼 있다. 사진/태안군
태안군의 아름다운 ‘서해랑 길’을 탐방하는 ‘길 친구와 동행하는 걷기 여행’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군 문화관광해설사 등 길 전문가와 함께 태안의 주요 산책로를 걷는 것으로, 서해랑 길은 우리나라 외곽의 걷기 여행길을 연결한 4,500km의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안에 조성된 산책길을 통칭하며 태안군에는 189km 11개 코스가 포함돼 있다. 태안군 걷기 여행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태안군

당일 코스는 △서해랑 길 65코스(남면 몽산포→청포대, 왕복 8.9km) △68코스(소원면 어은돌→파도리 해식동굴, 왕복 5.8km) △70코스(원북면 신두사구 일원, 왕복 8.6km) △75코스(원북면 갈두천→시우치 저수지, 왕복 8.4km) 중 매회 지정된 1개 코스를 탐방한다. 소요 시간은 2~3시간이다.

1박 2일 코스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오락발전소’와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걷기 여행과 함께 이원면 새섬리조트에서 숙박과 바비큐,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서해랑 길 65코스와 70코스를 이틀에 걸쳐 탐방한다.

회당 20~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당일 코스는 무료, 1박 2일 코스는 17만 원(1인)~25만 원(2인)이다. 사전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들과 동행해 걷기 초보자 및 1인 관광객, 가족 및 연인들의 주말 힐링 여행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태안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 여행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사구와 소원면의 해식동굴,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몽산포, 체험 마을이 위치한 갈두천 등 태안군이 자랑하는 관광자원을 무대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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