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 2년… 국내여행, 숙박 지역 다양해지고  관광지 방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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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 2년… 국내여행, 숙박 지역 다양해지고  관광지 방문 줄었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2.04.04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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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행 선호, 잘 알려진 관광지보다 새로운 여행지 찾아간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국내여행의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잘 알려진 관광지보다 새로운 여행지를 선호하면서, 숙박 예약 지역이 다양해지고 방문하는 장소는 줄어드는 등 여행 트렌드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국내여행의 경우,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잘 알려진 관광지보다 새로운 여행지를 선호하면서, 숙박 예약 지역이 다양해지고 방문하는 장소는 줄어드는 등 여행 트랜드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국내여행의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잘 알려진 관광지보다 새로운 여행지를 선호하면서, 숙박 예약 지역이 다양해지고 방문하는 장소는 줄어드는 등 여행 트랜드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지와 맛집, 쇼핑 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항공권, 호텔, 투어, 입장권 등 각종 여행상품을 맞춤 제공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1년째였던 지난해 3월과 2년이 지난 올해 3월의 전국 호텔 예약과 여행 일정 데이터를 분석했다.

먼저 호텔 예약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중소 도시(경상, 전라, 충청권)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제주와 강원 등 주요 관광지역의 쏠림 현상이 다소 줄어들었다. 2021년 3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중소도시의 예약 비중은 각각 7.1%, 7.6%, 9.7%로 총 24.4%였지만, 2022년 3월에는 각각 13%, 10.8%, 13%로 늘면서 총 36.8%로 증가했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국내에서 잘 알려진 관광지보다 새로운 여행지를 찾으려는 경향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호텔 예약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중소 도시(경상, 전라, 충청권)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제주와 강원 등 주요 관광지역의 쏠림 현상이 다소 줄어들었으며, 여행 기간 방문하는 관광지와 맛집 수는 소폭 줄었다. 도표/트리플
호텔 예약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중소 도시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제주와 강원 등 주요 관광지역의 쏠림 현상이 다소 줄어들었으며, 여행 기간 방문하는 관광지와 맛집 수도 소폭 줄었다. 도표/트리플

지난해 3월에는 하루 평균 2.9곳을 다녀갔지만, 1년이 지난 올해에는 2.7곳을 방문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게 되면서, 여행 중에도 꼭 필요한 곳 위주로 방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여행 준비 기간은 작년보다 이틀 늘어난 14일로 나타났는데, 길어진 코로나 상황에 적응하면서 상대적인 여유를 갖고 여행을 계획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달라진 국내여행 트랜드에 발맞춰 트리플은 ‘대한민국 숙박대전 2022’에 참여해, 호텔펜션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 상품과 풍성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7일부터 5월 8일까지 숙박대전 기본 할인과 트리플 자체 혜택을 더해, 7만원 이상 숙박 시 사용 가능한 5만 원 할인 쿠폰을 매주 화요일 선착순으로 단독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숙박대전 기간 동안 7만 원 초과 숙박 시 4만 원, 7만 원 이하 숙박 시 2만원 의 상시 할인을 제공하며, 사전 인증 시에는 트리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트리플 캐시 4천 원도 받을 수 있다.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만 원이 추가 할인되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0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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