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워터파크 광장에 있는 바닥분수, 야외공연장, 청소년광장과 함께 인기 있는 나들이 명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화려한 조명과 음악의 조화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가 오는 4월 2일부터 가동된다.
시는 4월 30일까지 주말 오후 3시와 5시(2회)에 시험 가동한 후 5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5월부터는 평일 3회(19시, 20시, 21시), 공휴일 5회(15시, 17시, 19시, 20시, 21시) 각 시간당 30분씩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 점검과 시설물 청소를 위해 휴무한다.
내장산 워터파크 광장은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야외공연장, 청소년광장이 있어 정읍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나들이 명소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줄 등나무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600㎡ 면적에 분수 노즐 463개, LED 조명 276개로 구성된 음악분수는 형형색색의 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뮤직비디오 송출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2019년에 조성한 바닥분수(57개의 LED 조명과 분수 노즐)와 조화를 이뤄 여름철 최고의 휴식처로 손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음악분수 개장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이 내장산 워터파크를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원한 분수 공연을 보며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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