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트래블버블 체결로 시작된 해외여행에 대한 여행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급기야는 9월 수능 모의고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발표되자 너나 할 것 없이 9월 모의평가를 신청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렇듯 백신 접종이 해외여행에 필수 조건이 되자, 모두투어는 전 국민 백신 접종 독려 이벤트 “백(신)투더트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이판과 트래블버블(여행 안전 권역)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외여행이 가능한 상황에서 백신 접종은 자가격리 면제와 해외여행에 필수 조건이다. 국내 백신 접종 완료율은 약 10.3%, 1차 접종률은 약 29.6%로 대부분 60대 이상 고령층이 대상이었고, 3분기부터 본격적인 전 국민 대상 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는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국내 코로나 확산을 방지를 위해 전 국민 백신 접종 독려 이벤트 “백(신)투더트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백신 보장 보험이다. 회원(신규/기존)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백(신)투더트립” 이벤트는 백신 접종 진행 단계에 따라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백신 접종을 예약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코로나19 / 독감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이 1년간 보장되는 하나 손해보험 백신 보험과 백신 접종 응원 쿠폰 3만 원이 지급된다.
◆ 접종 증빙하면 투어 마일리지 2만 마일 + 백신 스마일 굿즈 추가 혜택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차라도 완료한 경우, 간단하게 인증 명세를 첨부하면 모두투어 마일리지 2만 마일과 백신 인증 스마일 굿즈(스마일 배지 & Tag)를 배송해 준다. 스마일 배지는 평소 일상생활에서나 해외여행에서 자연스럽게 백신 접종 사실을 알려 줄 수 있는 센스 만점 아이템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이 여행을 다녀올 경우, 추가로 최대 10만 원 할인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회원 대상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객이 원하는 시기와 형태의 여행을 등록하면, 최적의 상품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도 탑재되어 있어, 혜택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