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 특강, ‘문화도시 춘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춘천시정부가 ‘문화도시 춘천’을 선포한다. 시정부는 오는 31일 시청 남문에서 2021년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해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문화도시 춘천’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알리는 자리다. 제막식에는 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막식에 이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류에서 배우는 지방행정-문화도시 춘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박양우 전 문체부 장관의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찬우 문화예술과장은 “현판 제막식은 문화도시 춘천으로서의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문화도시 춘천의 면모를 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춘천시는 문체부 주관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문화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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