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제주도를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에어서울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시간 한정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단 네 시간 동안만 진행하는 김포~제주 노선 ‘타임 세일’은 운임이 3,000원으로 유류세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해도 편도총액 12,500원, 왕복총액이 25,000원부터다.
또한, 특가 운임을 구매해도 위탁 수하물 1개(15kg)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2월 12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라탐항공은 2020년 6월 30일부터 칠레의 산티아고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잇는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라탐항공은 칠레와 독일 사이를 직항으로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되었다.
라탐항공은 두 도시 사이를 주 3회로 운항할 예정이며 산티아고(SCL)에서 출발하는 라탐항공의 LA 708 항공편은 화, 목, 토 현지시간 21시 20분에 출발하며 프랑크푸르트(FRA)에 현지시간 5시 4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 LA709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수, 금, 일 현지시간 19시 25분에 출발하며 산티아고에 다음날 현지시간 4시 40분에 도착한다.
해당노선에는 30개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좌석과 217개의 이코노미 좌석을 갖춘 보잉 787-8이 투입되며 이 새로운 스케줄의 운항과 함께, 라탐항공은 상파울루/과룰류스 허브를 통해 독일에서 다섯 번째 큰 도시인 프랑크푸르트로 주 10회의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세부퍼시픽은 필리핀관광부(PDOT)와 함께 전 세계 여행자들로 하여금 작은 습관을 바꿈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과 문화를 보존하도록 장려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 “후안이펙트(Juan Effect)”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보통의 필리핀 사람이나 일반인을 뜻하는 ‘후안’은 평범한 사람이라도 지속적이고 집단적으로 행해지는 일상 습관이 환경, 지역 문화,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보홀은 세계적인 섬 여행지이자 세부 퍼시픽의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 중 하나이다. 지방 계획 및 개발 부서에 따르면, 보홀 지역의 관광객은 2019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24퍼센트 증가한 150만 명에 달하고, 상승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또한 보홀은 2019년 10월 팡라오에 친환경공항을 표방하는 새 국제 공항 개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