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특급호텔들이 4일 앞으로 다가온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막바지 고객 잡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부티크 베이커리 숍 ‘더 델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과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달콤한 데이트 무드를 완성시켜줄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를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델리’는 밸런타인데이를 연상시키는 ‘레드’ 컬러를 콘셉트로 케이크를 기획했으며, 선명한 붉은색의 겨울딸기를 이용한 딸기 쿼크 치즈케이크, 딸기 쇼트케이크를 선보인다.
특히, 딸기 쿼크 치즈케이크는 바삭한 타르트 속에 새콤한 끝 맛이 딸기 와 잘 어울리는 쿼크 치즈크림을 채우고 그 위에 딸기를 듬뿍 올려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더 델리는 미니 딸기 타르트와 미니 롤케이크를 출시한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부터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까지 한 달간 커플 타깃의 ‘로지 데이즈 패키지(Rosy Days Package)’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에 장미와 와인이 함께 준비되고, 로즈향의 슬리핑 마스크가 제공되는 등 장미를 콘셉트로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게 기획되었다.

알로프트 서울 강남 호텔 누크 레스토랑은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여 로맨틱 디너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 메뉴로 준비된 이번 디너 메뉴는 훈제 연어와 꽃 향의 치즈 무스 에피타이저를 비롯하여 핑크 랍스터 바베큐 플래터, 아이스크림, 초코 브라우니를 제공한다. 해당 메뉴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테이블당 레드, 화이트 와인 두 병을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며 감미로운 라이브 재즈 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연인과 스페셜한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