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악재를 뚫고 2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물 맑은 경기도 양평에서는 '대자연 빙어·송어 축제'가 열리고 있다. ‘대자연 빙어 송어 겨울 축제’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낚시터(월산저수지) 3만5000평 대자연에서 진행된다.

봉미산 1급수 맑은 물이 내려오는 3만5000평 대자연속에서 펼쳐지는 '대자연 빙어·송어 축제'는 은빛 빙어와 황금 송어를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로 맑고 투명한 빙어와 황금송어를 낚시를 통해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축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7세 이하 미취학 어린이들은 무료로 빙어잡이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빙어회도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다. 얼음 썰매놀이와 연날리기 등 겨울철 전통 놀이가 마련돼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지평 쌀, 지평 막걸리, 지평 된장, 유기농 채소 등을 즐길 수 있고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지하철 용문역에서 10분 거리에 있어 당일 체험코스로 손색이 없다.

또한, 대자연 빙어. 송어 축제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빙어 낚시 대회, 빙어 시식회, 송어낚시 대회, 송어회 등 다양한 주제로 한 행사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썰매, 얼음 썰매, 얼음 전동 바이크, 연날리기 등 함께 얼음과 눈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손색이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로 연기와 취소를 거듭했던 올 겨울 축제, 가족과 함께 겨울 축제의 장, '대자연 빙어. 송어 축제'가 열리는 양평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