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넓히는 항공업계, 봄 앞두고 신규취항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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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넓히는 항공업계, 봄 앞두고 신규취항 잇따라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0.01.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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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발리·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등
비엣젯항공은 전 세계 항공사 중 최초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인기 휴양지 발리를 잇는 신규 노선에 취항했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전 세계 항공사 중 최초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인기 휴양지 발리를 잇는 신규 노선에 취항했다. 사진/ 비엣젯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여행의 계절 봄을 앞두고 항공업계가 신규 취항을 통해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비엣젯항공은 전 세계 항공사 중 최초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인기 휴양지 발리를 잇는 신규 노선에 취항했다.

해당 노선은 126일부터 운항을 개시했으며 이는 지난 5월부터 매일 운항중인 호치민~발리 노선에 이어 비엣젯항공의 두 번째 인도네시아 취항 노선이다. 이로써 한국 여행객들은 비엣젯항공의 인천/부산~하노이 또는 인천~호치민 노선을 통해 지상낙원 발리로 향하는 경로도 고려할 수 있게 됐다.

카타르항공은 오는 5월 18일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신규 취항한다. 사진/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오는 5월 18일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신규 취항한다. 사진/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오는 518일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신규 취항한다.

세계 유수의 항공 및 여행정보 서비스 기관으로부터 최고의 항공사 및 서비스 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는 카타르항공은 올해에도 신규 노선 추가 확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출장 및 여행 목적의 승객 모두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자 항상 노력하는 카타르항공은 올 하계 시즌에 맞춰 그리스 산토리니에도 54째주부터 한시적으로 항공편을 운항한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는 중세시대의 성곽과 도시를 온전하게 보존하여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크로아티아 최대 여행지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답게 도시 전체가 하나의 체험 박물관을 연상시킨다. 게다가 구도시를 감싸고 있는 코발트 빛 아드리아해에서는 카약, 스노클링, 다이빙 등 각종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인접한 이웃국가로의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해 수많은 여행객들의 필수 여행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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