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로운 해외여행 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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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로운 해외여행 트랜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2.21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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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 달 살기, 특별한 테마여행 등
반세기 동안 외부와 격리된 채 그들만의 고유한 색채를 가지고 있는 나라, 미얀마 양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지역 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2020년 여행 트렌드는 숨은 여행지, 한달살기, 디지털 디톡스, 로드트립과 드라이빙 등이다. 사진은 2020년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 미얀마.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지역 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2020년 여행 트렌드는 숨은 여행지, 한달살기, 디지털 디톡스, 로드트립과 드라이빙 등이다.

 4가지 키워드는 여행업계 최전선에서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성향을 파악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여행을 제공하는 내일투어의 꼽아 더욱 의미 있다. 이와 함께 경자년 새해에 떠나면 좋을 여행상품을 창립 25주년을 맞아 강력한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첫째, 포털, SNS, TV, 인스타그램에서 이슈 되지 않은 숨은 여행지

TV 프로그램 또는 SNS를 통해 이슈가 된 여행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에 치여 줄을 서서 사진 찍거나 그 풍광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미 너무 핫하고 대중화된 인스타그래머블 여행지가 아닌 여행지로써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2020년 새롭게 뜨는 여행지, 미얀마

2020년 새롭게 뜨는 여행지를 꼽으라면 단연 미얀마일 것이다.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덜 알려져있지만 찬란한 불교유적, 광활한 자연은 물론 따뜻한 사람들까지 만날 수 있어 인기 여행지로써의 매력이 무궁무진하다. 청정호수인 인레호수, 우베인 다리, 만달레이왕궁을 볼 수 있는 만달레이 그리고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양곤 등이 대표적이다. 20209월까지 한국인 관광비자를 면제해 30일간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어 미얀마 여행은 지금이 적기다.

호주 현지인들도 꿈꾸는 여행지 ‘해밀턴 아일랜드’

퀸즈랜드에 위치한 해밀턴 아일랜드는 아주 작은 섬이지만 현지인들도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꼽힌다. 고급 리조트가 즐비해 있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어 해외셀러브리티들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신비로운 산호초를 볼 수 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투어, 화이트 해븐 비치 크루즈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둘째, 한달살기, 오래 오래 머물며 쉬어가는 여행

한 도시에 장기 체류하며 여행을 넘어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장기 체류 여행이 인기다. 정해진 일정 안에서 정신없이 중요 명소를 다니며 인증사진을 찍는 패키지 스타일이 아닌 넉넉한 여행기간 동안 현지인의 삶을 경험해 보는 것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가 된 것이다.

‘SBS 동상이몽 2’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시골 한달 살기, ‘EBS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등의 TV 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내일투어의 최근 3년간(2017~201911) 해외항공과 숙박 데이터를 살펴보면 2주 이상 체류하는 수요가 2017년 대비 약 181% 증가한 만큼 이 같은 상승세는 2020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프라하에서 한달살기

셔터를 누르는 순간 작품이 되는 곳 바로 프라하다.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물가는 물론 로맨틱한 풍경에 나의 일상을 녹여낼 수 있어 유럽에서 한달살기를 꿈꾸는 여행자는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프라하를 꼽는다. 내일투어 프라하 한달살기 상품은 프라하성을 포함 주요 관광지의 무료 입장, 무료 투어를 할 수 있는 프라하 시티패스를 증정해 보다 풍요로운 한달 살기를 돕는다.

요가와 힐링으로 가득 채운 발리 한달살기 

전세계 여행자들이 열광하는 아름다운 섬 발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한달살기 대표 여행지다. 요가스쿨이나 서핑클래스에 등록해 여행 기간 동안 요가와 서핑을 마스터해볼 수 있다. 발리를 구석구석 탐험해볼 수 있는 핵심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되니 발리의 다양한 모습을 두눈 가득 담아보기에 이만한 기회도 흔치 않다.

, 디지털 디톡스 -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내려놓고 온전한 나만의 여행

남녀노소 할 것 없이 PC와 모바일 등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가운데 디지털 중독을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따라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고 여행에 온전히 집중 할 수 있는 '디지털 디톡스 여행' 이 뜰 것으로 전망한다. 여행지에서 만큼은 전자기기를 잠시 멀리 두고 눈 앞에 펼쳐진 풍경과 분위기에 흠뻑 취해보자.

때 묻지 않은 신비로운 초원과 사막이 공존하는 곳, 내몽고

중앙아시아 고원지대 북방에 위치해 있는 내몽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끝없이 펼쳐진 대초원과 사막에서의 경험이다. 대자연을 만끽하다 보면 핸드폰을 들여다 볼 새도 없이 시간이 금방 흘러간다. 사막에서는 지프차 탑승, 낙타 타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쏟아지는 별빛을 전통주, 양고기 비비큐와 함께하는 캠프파이어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

인생 버킷리스트 남미 여행

큰 맘 먹고 떠나야 하는 곳인 남미여행은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오르는 여행지 중 하나다. 그 중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과 페루의 마추픽추, 브라질의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투어는 익숙하면서도 멀게만 느껴지기만 하다. 내일투어는 남미 5개국을 전문인솔자와 동행해 안전하게 여행하는 단체배낭여행을 판매 중이다.

넷째, 로드트립 #드라이빙 - 렌트카로 구석구석을 달려 보는 여행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와는 다른 경치와 감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렌터카 여행이다. 버스, 기차 등의 출 도착 시간에 상관 없이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고 대중 교통이 발달되지 않은 곳까지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자녀들과 여행하기에는 자동차 여행만한 것이 없다. 남의 눈치 볼 필요 없이 아이들과 조금은 소란스럽게 더 많은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가족여행객에게 적극 추천한다.

남프랑스 코트 다 쥐르 드라이빙 여행

남프랑스에서도 동쪽 해안을 가리키는 꼬뜨 다쥐르는 따뜻한 햇살, 드넓게 펼펴진 포도밭, 아기자기한 골목길 까페, 소박한 시골의 정치 등 독자적인 정취로 가득한 편안한 휴식의 대명사이사 수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오랜역사의 흔적을 느낄수 있는 보석같은 도시들이 모여 있다. 하얀 지중해 마을과 푸른 해안이 어우러진 니스, 국제 영화제의 도시 칸느, 그레이스켈리와 F1 그랑프리로 유명한 모나코 등을 여행한다.

미서부 하이웨이 원 클래식 코스를 달려라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길인 ‘하이웨이 원 클래식 코스’.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산타 바바라를 지나 아름다운 해변도시인 카멜과 몬터레이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려보자. 이 코스는 약 2시간 동안 해안 길을 따라 이어지는데 캘리포니아의 자연을 마음껏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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