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사시사철 아름다운 섬 제주로 여행을 떠나보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특별함으로 가득한 제주는 모험과 스릴이 넘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안전한 액티비티부터 심장이 쫄깃해지는 액티비티까지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하다.
제주를 방문했다면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액티비티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도 승마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사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조랑말체험공원은 제주의 말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여행지이다. 과거 조선의 왕에게 진상되던 최고의 말을 사육했던 갑마장이 있던 자리에 마련되어 있어 역사적인 의미를 다시 새기게 한다.
특히 조랑말 박물관에서는 말 관련 유물들을 만날 수 있고, 아름다운 가시리 풍력발전단지의 풍경도 즐길 수 있어 재미를 선사한다. 확 트인 초원을 달리는 말들을 보며 일상의 활력을 채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제주의 자연을 만나보고 싶다면 열기구체험으로 하늘에서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도 보호자와 함께 탈 수 있는 열기구 체험은 탑승 전 간단한 안전교육으로 즐길 수 있는 제주 액티비티이다.
보통 바람이 초속 4m 이하로 불 때만 비행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주를 자주 방문하는 여행자라도 체험해보지 못한 사람이 많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보통 해 뜨는 시간과 해질 무렵 공기의 흐름이 안정되기 때문에 이때를 맞춰 신청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를 찾아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투명한 에메랄드빛 해변으로 인상적인 월정리를 찾아 투명카약을 해보는 것도 좋다. 바다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카약을 타고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면 제주의 여유를 만끽하기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투명카약도 즐기고 월정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SNS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제주의 청정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겨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제주도의 산과 숲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쾌적한 휴양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남단 자연휴양림이다.
특히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해발고도 약 700m 정도로 이로 인해 다양한 제주 토종 식생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의 보고이다. 봄부터 가족들과 함께 삼림욕, 산책, 캠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봄 제주 여행으로 최고의 명소이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까지 잘 닦여진 도로는 굽이굽이마다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잠시 차를 세우고 발밑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서귀포 시가지와 바다 풍경을 내려다보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