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힐링캠프’를 이끌었던 이경규가 하차했다.
지난 1일, 힐링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그램에서 이경규 씨가 하차한다. 성유리 씨도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유리-이경규 하차를 언급했다. 이경규와 성유리가 하차의 뜻을 제작진에게 밝혔고, 제작진은 두 사람의 하차를 만류했지만 뜻을 굽히지 않아 하차를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힐링캠프는 터줏대감인 이경규를 포함해 성유리, 김제동 등 3명의 MC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프로그램은 연예인, 스포츠 스타, 유명인 등 게스트를 섭외해 속내를 들어보는 포맷으로 진행해 왔다.
이경규 하차 소식이 들리면서 힐링캠프는 비상이 걸렸다. 현재 남은 MC인 김제동이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성유리와 이경규의 하차 공백은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김제동의 단독체제로 꾸린 후 추후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두 명의 MC가 동시에 하차 의사를 밝힌 만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힐링캠프는 오는 6일 4주년 특집 방송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경규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규 하차, 그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이경규 하차, 힐링캠프는 이경규가 중심인데 하차라니” “이경규 하차,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 “이경규 하차, 프로그램에 대한 무기력증 때문이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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