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며칠 푸근하더니 새해 들어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년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새해를 맞이해 가까운 포천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전문 맛집 식도락을 즐겨보자.
매년 겨울 포천 백운계곡 일원에서 펼쳐지는 동장군축제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다 함께 신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놀이마당이다. 동장군축제에는 눈썰매, 전통썰매, 얼음바이크, 얼음성놀이동산, 눈사람만들기, 팽이치기 등 즐거운 체험행사부터 아이스트리작품전시회, 눈조각작품전시회 등 눈을 즐겁게 하는 관람행사가 포함되어 있다.
어렸을 적 불장난 삼아 즐기던 달집태우기, 하늘 높이 높이 연날리기, 추억의 교실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그밖에 추억의 먹거리 판매장이 개설되어 빈속을 뜨끈하게 채울 곳도 있다.
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2017포천동장군축제는 인근 산정호수, 아트밸리 등 포천 대표 경관과도 가까워 오며 가며 경치 감상하기 좋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은 포천시 이동갈비촌 초입의 있는 이동갈비 전문점으로 직접 손질한 최상급 갈비가 특기다. 숲속에서 식사를 하는 듯 이색적인 외관은 모처럼의 나들이길 또 다른 즐거움으로 작용한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의 메뉴로 생갈비와 양념갈비가 있는데 모든 갈비를 100% 수작업으로 손질하는, 포천에서는 몇 없는 식당 중 하나다. 또한 화학조미료나 캐러멜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양념갈비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가 일품이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의 대표 식사 메뉴로 고기를 넣어 국물 맛이 끝내주는 된장갈비뚝배기가 있으며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와 쌈, 소스 역시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은 총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매장과 별도로 단체 야유회장을 마련해 포천을 찾는 여행객들과 단체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포근한 날이면 야외에 앉아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하며 오붓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