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올해 크리스마스엔 연인과 좀 더 특별한 하루를 보내려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 지 고민이라면 강릉은 어떨까? 서울에서 2시간 30분 안팎이면 강릉 경포의 시원한 바다 풍경과 일출까지 볼 수 있으며, 제철 맞은 대게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을 산지 직송하는 맛집에서 즐길 수 있다.
겨울철 경포 해변을 거닐면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시원한 파도 소리, 햇살이 내리쬐는 수평선의 모습이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한다. 또한, 한쪽에 자리 잡은 솔숲은 마음의 휴식과 힐링을 전하고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은 소중한 이들과 추억 한 자락 남길 수 있다.
강릉 시내로 나가면 오죽헌, 신사임당 생가 등 유명한 관광 명소가 많다. 그중 선교장은 조선 시대 사대부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전통가옥 체험 및 한옥 스테이도 가능하니 주말여행을 준비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좋은 장소다.
선교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뒤로하고 이제 강릉의 먹거리를 찾으러 갈 시간. 강릉을 방문했다면 청정해역 동해에서 갓 잡은 자연산 회와 해산물을 빼놓을 수 없다.
그중 경포대 맛집으로 불리는 ‘경해횟집’은 신선한 자연산 회와 각종 해산물, 그리고 강릉의 전통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주인장이 직접 보유한 어선으로 조업한 자연산 회와 해산물을 판매하는 선주 직판 횟집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세트 메뉴 주문 시 자연산 활어회, 제철 대게, 해산물 모둠, 생선구이, 파스타 등을 비롯해 강릉 전통음식인 초당 순두부와 간장게장을 제공한다.
한편, 강릉 경포대 맛집 ‘경해횟집’은 해변에 있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고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연말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소중한 사람과 송년회, 신년회, 연말 모임 장소로 손색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