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온 이상 대게 맛은 봐야지! 동해와 함께 하는 주문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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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온 이상 대게 맛은 봐야지! 동해와 함께 하는 주문진 맛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1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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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겨울 제철 음식 대게로 영양도 보충하고 바다내음도 즐기자
강릉 참소리박물관은 1982년 손성목 관장이 ‘참소리 방’이라는 이름으로 평생에 걸쳐 모은 뮤직박스, 축음기, 라디오, TV, 자동차, 에디슨의 발명품 등을 전시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차가운 바람에 나도 모르게 옷깃을 여미는 겨울, 동해가 내지르는 파도소리도 듣고 낡은 축음기가 내는 음악소리도 들으러 강릉으로 떠나보자. 강릉은 강원 지역의 맛집 밀집 지역으로 대게 철을 맞아 영양만점 대게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릉 경포호수 건너편에 자리 잡은 참소리박물관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곳으로 음악과 과학에 대한 감수성을 심어주기 좋다. 참소리박물관의 역사는 1982년 손성목 관장이 ‘참소리 방’이라는 이름으로 평생에 걸쳐 모은 뮤직박스, 축음기, 라디오, TV, 자동차, 에디슨의 발명품 등을 전시하면서 시작됐다.

참소리박물관에는 옥외자동차 전시관이 있어 에디슨 전기자동차를 보존해 두고 있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참소리박물관은 크게 두 개의 건물로 되어 있는데 하나는 참소리축음기박물관이고 다른 하나는 에디슨사이언스뮤지엄이다.

참소리축음기박물관은 4개의 독립 전시관과 330㎡ 규모의 전용 음악감상실, 전망대로 구분되는데 3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포호수의 낙조는 강릉 최고의 경관으로 꼽힌다.

에디슨사이언스뮤지엄은 두 개의 층에 에디슨 필생의 발명품과 유품을 전시해두고 있다. 특히 에디슨 3대 발명품인 축음기, 전구, 영사기는 참소리박물관 아니면 국내 어디서도 보기 힘든 희귀 전시품이다. 그밖에 참소리박물관에는 옥외자동차 전시관이 있어 에디슨 전기자동차를 보존해 두고 있다.

강릉 맛집 ‘대게나라’는 게를 직접 잡아 판매하는 선주 직판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김지현 기자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오면서 소비자의 소비심리까지 얼어붙은 겨울! 그래도 속초에 온 이상 대게 맛을 보고 가지 않을 수 없다.

강릉 맛집 ‘대게나라’는 게를 직접 잡아 판매하는 선주 직판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게는 대표적인 겨울 제철 음식으로 기력이 떨어지기 노인이나 감기에 취약한 아동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껍질에 많이 든 키틴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강릉 맛집 ‘대게나라’는 그날그날 배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을 전부 취급하기에 대게뿐만 아니라 홍게, 킹크랩, 털게까지 다양한 해산물 요리 메뉴를 갖고 있다. 사진/ 김지현 기자

강릉 맛집 ‘대게나라’는 그날그날 배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을 전부 취급하기에 대게뿐만 아니라 홍게, 킹크랩, 털게까지 다양한 해산물 요리 메뉴를 갖고 있다.

강릉 맛집 ‘대게나라’는 KBS ‘VJ특공대’와 MBC ‘일밤 아빠! 어디가?’ 등에 소개된 바 있듯 명물이라 불리는 젓갈을 비롯해 오징어초무침, 오징어순대튀김, 물회, 활어회 등이 곁들이찬으로 나와 살아 있는 바다내음을 즐기게 해준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등장하는 게딱지 볶음밥은 강릉 맛집 ‘대게나라’의 자랑으로 쫀득한 대게에 고소한 참기름 향이 어우러져 마지막 한 수저까지 맛있다는 느낌으로 먹게 된다. 올겨울에는 강릉에서 바다의 참맛을 만나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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