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새해를 여는 ‘마타리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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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새해를 여는 ‘마타리키’ 축제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6.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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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전 지역에서 오는 1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
마오리 족의 새해 축제 마타리키가 오는 18일부터 오클랜드 전 지역에서 열린다. 사진 출처/ 마타리키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6월에 뉴질랜드를 여행한다면 뉴질랜드 전역에서 개최될 마타리키 축제 행사에 참여해보는 것이 좋다. 뉴질랜드 각 지역과 마오리 부족에 따라 축제 기간은 조금씩 다르지만 쉽게 접하지 못할 마오리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된다.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축제 ‘마타리키(Matariki)’가 오는 18일부터 오클랜드 전 지역에서 열린다. 한국과 정반대 계절을 가진 뉴질랜드의 6월은 점점 서늘해지기 시작해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다.

마타리키 축제 기간 동안 뉴질랜드 각지에서 마오리 문화를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사진 출처/ 마타리키

‘마타리키’는 마오리어로 황소자리에 속한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가리킨다. 뉴질랜드는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볼 수 있다. 때문에 마오리족은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하늘에 모습을 드러내면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이 축제는 한 해 동안 풍성한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자연에 감사하고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행사이다. 특히 마오리 설날인 만큼 이 시기 뉴질랜드를 방문하면 전국 각지에서 마오리 문화를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축제기간 중 카파 하카 공연, 하카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출처/ 마타리키

축제는 오는 18부터 시작돼 오는 7월 17일까지 한 달간 오클랜드에서 진행되며 웰링턴, 더니든,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열린다.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축제가 채워진 것도 특징이다.

마오리족은 마타리키 절기에 다 같이 연을 만들어 날리는 풍습이 있다. 오는 26일 오클랜드 윈스톤 공원(Winstone Park)에서는 마타리키 축제 일환으로 연날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연날리기, 천문대 관찰 등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된다. 사진 출처/ 마타리키

또한 마오리 전통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된 카파 하카(Kapa haka) 공연, 뉴질랜드 상징으로 불리는 격렬한 퍼포먼스 하카(Haka)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그 밖에 오클랜드의 콘월 공원(Cornwall Park) 천문대와 웰링턴의 테 파파 통아레와(Te Papa Tongarewa) 국립박물관 등 천문관측소에서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직접 찾아보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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