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광장 ‘서로장터’ 찾았다
“시민과 생산농가 교류 확대…도농상생 기회 넓혀야”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전국 각지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서울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도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임만균 의장은 15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년 추석맞이 서로장터’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장터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참여 농가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홍성 한우와 서산 한과 등을 직접 구입하며 생산농가에 힘을 보탰다.
10개 시·도 87개 지자체 참여…농수특산품 최대 30% 할인
매년 추석을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로장터’는 전국 각지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다.
올해 장터에는 10개 시·도, 87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지역별 농수특산품을 선보이며, 일부 품목은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서울시민에게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의 역할도 주목된다.
임만균 의장 “이상기후로 농가 어려움…도농상생 기회 확대할 것”
임만균 의장은 올해 농업 현장이 겪은 어려움을 언급하며 생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농가도 큰 어려움을 겪었고, 서울시민도 농산물 가격이 오를까 걱정이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과 생산 농가 간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도농 상생의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로장터는 단순히 추석 명절용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행사를 넘어 도시 소비자와 지역 생산자를 연결하는 상생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시민에게는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특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비시장과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추석을 앞두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 전국의 농특산물이 모이면서 서울광장이 지역과 도시를 잇는 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2026년 추석맞이 서로장터’는 1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