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제주 노선 탑승률 96.6%…“국적사 중 1위” 기록

1~7월 누계 제주 노선 탑승률 96.6%…7월 나리타·다낭·나트랑도 96%대 탑승률

2026-08-13     김태형 기자
에어서울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 노선에서 평균 탑승률 96.6%를 기록하며 전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사진/에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에어서울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 노선에서 평균 탑승률 96.6%를 기록하며 전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어서울은 13일 올해 1~7월 제주 노선 누계 탑승률이 96.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적 항공사 간 경쟁이 치열한 제주 노선에서 96%를 넘어서는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국내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여름 성수기인 7월에는 제주뿐 아니라 주요 국제선에서도 높은 탑승률을 이어가며 국내외 노선 전반에서 수송 경쟁력을 나타냈다.

나리타·다낭·나트랑도 96%대…국내외 노선 경쟁력 입증

에어서울에 따르면 지난 7월 주요 국제선 노선의 탑승률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인기 노선인 ▲나리타 96.3% ▲다낭 97.3% ▲나트랑 96.2% 등은 외항사를 포함한 전 항공사 가운데 탑승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다낭 노선은 97.3%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97%를 넘어섰으며, 나리타와 나트랑 역시 96%대의 높은 탑승률을 나타냈다.

제주 노선의 안정적인 수요에 더해 일본과 베트남 등 인기 국제선에서도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면서 에어서울의 노선 경쟁력이 국내선과 국제선을 아우르고 있다는 평가다.

3년 연속 안전성 최고 등급…서비스 경쟁력도 강화

에어서울은 높은 탑승률의 배경으로 안전성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꼽았다.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서비스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전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하며 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동종 LCC 가운데 넓은 좌석 간격을 갖춰 상대적으로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호영 셰프와 협업한 특화 기내식 등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특화 기내식은 단순한 기내 식음 서비스를 넘어 ESG 활동과도 연계됐다.

정호영 셰프 협업 기내식은 1식을 구매할 때마다 1,000원이 자동 적립·기부되는 ESG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해 승객들이 여행 과정에서 가치 소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서울 “안전 최우선…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을 선택해 주신 고객들의 성원과 신뢰가 국내외 주요 노선에서의 압도적인 탑승률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항공사의 본질인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름 휴가철 제주와 일본, 동남아 등 주요 여행지에 대한 항공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어서울이 높은 탑승률을 바탕으로 국내외 노선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