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 달빛 아래 펼쳐진 힐링"…오세훈 시장, '2026 광화문 달빛요가' 개막식 참석
"서울의 밤, 즐거움과 활력을 만나는 또 하나의 일상"…광화문광장서 시민 500명과 여름밤 만끽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저녁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린 '2026 광화문 달빛요가'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여름밤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요가 프로그램 참가 신청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모여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광화문 달빛요가'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야간 요가를 즐기며 건강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서울시 대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8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 5주 동안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총 20회 운영되며, 최대 31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가야금 공연과 아크로요가,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오 시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시민들과 함께 스트레칭과 나무 자세 등 다양한 요가 동작을 직접 따라 하며 개막을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오 시장은 최근 광화문광장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떠오른 '감사의 정원'도 방문했다. 프리덤홀을 찾은 시민들과 만나 평화와 감사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오 시장은 "서울의 밤은 이제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넘어 새로운 즐거움과 활력을 만나는 또 하나의 일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광화문 달빛요가가 서울의 여름밤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오늘만큼은 광화문 달빛 아래에서 하루의 피로를 내려놓고 여유와 상쾌함을 충분히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광화문 달빛요가'는 '안온한 일상과 감사'를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는 영어로 진행되는 감사요가와 임신부·가족요가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참여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