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국의 맛으로 통했다”…‘니하오! 차이나’ 관광설명회 서울서 성황

-미식·관광·무형문화유산 한자리에…한중 문화관광 협력 새 플랫폼 구축 -서울국제관광전 연계 개최…관광업계·기관 관계자 100여 명 참석

2026-06-18     김효설 기자
‘중국의 맛’ 문화 교류 행사와 ‘니하오! 차이나’ 관광 설명회가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한중 문화관광 교류 확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중국 음식과 전통문화, 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중국의 맛(中国味道)’ 문화 교류 행사와 ‘니하오! 차이나(你好!中国)’ 관광 설명회가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한중 문화관광 교류 확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중외문화관광교류센터와 주한중국문화원,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지난 4일 서울에서 ‘중국의 맛’ 문화 교류 행사 및 ‘니하오! 차이나’ 관광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중국 음식과 명주를 매개로 문화관광 홍보와 미식 체험, 무형문화유산 전시 및 체험, 관광 비즈니스 교류 등을 진행하며 한중 문화관광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한중 문화관광 관계자 100여 명 참석

중외문화관광교류센터와 주한중국문화원,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지난 4일 서울에서 ‘중국의 맛’ 문화 교류 행사 및 ‘니하오! 차이나’ 관광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행사에는 심효강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주한중국문화원 원장, 강파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 옌량 한중일협력사무국 부사무총장, 리메이메이 안후이성 문화관광청 청장,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이뢰 서울시 관광체육국 관광협력과 주무관, 김성수 한중문화관광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안후이성·산둥성·하이난성·장쑤성 문화관광 관계자와 한국의 관광기관, 협회, 관광기업,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국 관광시장 회복과 양국 관광 교류 확대 흐름 속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음식은 중국을 이해하는 가장 생생한 창구”

심효강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은 “음식은 중국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생생한 창구”라며 “이번 행사가 음식과 무형문화유산,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한국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고 진정성 있게 중국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심효강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은 축사를 통해 “음식은 중국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생생한 창구”라며 “이번 행사가 음식과 무형문화유산,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한국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고 진정성 있게 중국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깊게 연결된 중요한 관광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문화관광 산업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후이성 “한국은 최대 해외 관광객 시장”

리메이메이 안후이성 문화관광청 청장은 “현재 한국은 안후이성의 최대 해외 관광객 유입 국가”라며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 중국 8대 요리 중 하나인 휘저우 요리의 본고장인 안후이를 직접 방문해 그 매력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리메이메이 안후이성 문화관광청 청장은 안후이성과 한국 간 활발한 인문·관광 교류를 소개하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한국은 안후이성의 최대 해외 관광객 유입 국가”라며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 중국 8대 요리 중 하나인 휘저우 요리의 본고장인 안후이를 직접 방문해 그 매력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16회 안후이국제문화관광축제에 한국 관광업계와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관광 교류 확대 통해 공동 성장 기대”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음식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한다”며 “서울과 중국 각 지역 간 문화관광 협력이 더욱 활성화돼 양국 관광산업의 공동 발전과 상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음식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한다”며 “서울과 중국 각 지역 간 문화관광 협력이 더욱 활성화돼 양국 관광산업의 공동 발전과 상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수 한중문화관광협회 이사장 역시 “한중 항공노선 회복과 비자 편의 확대, 관광시장 정상화에 따라 양국 문화관광 협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성수 한중문화관광협회 이사장은 “한중 항공노선 회복과 비자 편의 확대, 관광시장 정상화에 따라 양국 문화관광 협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어 “중국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입국 및 여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도 확대되고 있다”며 “협회도 관광자원 연계, 문화교류 확대, 디지털 마케팅, 지역 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관광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미식·무형문화유산·관광 콘텐츠 체험 인기

행사장에는 중국 음식과 명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식 체험존을 비롯해 무형문화유산 및 문화상품 체험존, ‘니하오! 차이나’ 2026 인바운드 관광 글로벌 로드쇼 한국 특별전 등이 운영됐다. 사진/김효설 기자

행사장에는 중국 음식과 명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식 체험존을 비롯해 무형문화유산 및 문화상품 체험존, ‘니하오! 차이나’ 2026 인바운드 관광 글로벌 로드쇼 한국 특별전 등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중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전통기술,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중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한중 문화관광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려 관광상품 공동 개발, 관광코스 기획 및 운영, 무형문화유산 해외 홍보, 음식관광 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관광업계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문화 소개를 넘어 한중 관광산업 협력과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