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전(SITF)]“관광은 가장 아름다운 소통”…40개국 집결한 서울국제관광전 성황 개막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 코엑스 개막…40개국·423개 기관 참여 -김대현 문체부 2차관 “2030년 세계 관광객 20억 명 시대…한국은 가장 역동적인 관광 파트너” -장기체류형 관광·글로벌 비즈니스·관광상품 직거래까지…관광산업 미래 한자리에

2026-06-05     김효설 기자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6)’이 4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대한민국 대표 국제관광박람회인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6)’이 4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속가능한 장기체류형 관광’을 주제로 열린 이번 관광전에는 전 세계 40개국, 423개 기관 및 관광업체가 참가해 글로벌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특히 관광 홍보를 넘어 여행상품 판매와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한 ‘마켓 플레이스형 관광전’으로 진화하며 관광업계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전통공연으로 화려한 개막

올해로 41회를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의 개막식은 한국 전통무용가 천명선 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개막식은 한국 전통무용가 천명선 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사회자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무대였다”며 “손끝 하나하나에 담긴 한국의 아름다움이 서울국제관광전의 시작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1986년 처음 시작된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1회를 맞은 국내 대표 국제관광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지속가능한 장기체류형 관광’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기관과 업계 관계자들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신중목 조직위원장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대의 장 되길”

신중목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장은 “이번 관광전이 관광산업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세계 각국 관광기관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만큼 글로벌 관광 협력과 우호 증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개회사를 맡은 신중목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장은 “1986년 시작된 서울국제관광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관광전으로 성장하며 국내외 관광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관광전이 관광산업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 각국 관광기관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만큼 글로벌 관광 협력과 우호 증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문체부 2차관 “한국, 세계 관광시장의 핵심 파트너”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대한민국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894만 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2,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한국인 해외 출국자도 2,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은 글로벌 관광시장의 가장 역동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축사에 나선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세계 관광산업의 성장세와 한국 관광시장의 위상을 강조했다.

김 차관은 “관광산업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지난해 전 세계 국제관광객 수는 15억 명을 넘어섰고 2030년에는 20억 명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894만 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2,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국인 해외 출국자도 2,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은 글로벌 관광시장의 가장 역동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나누는 가장 아름다운 소통의 창구”라며 “이번 관광전이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비즈니스와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국 대사·관광청장 집결…관광 외교 무대 역할

개막식에는 각국 주한대사와 관광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국제 관광 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개막식에는 각국 주한대사와 관광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주한 필리핀 대사, 말레이시아 대사, 캄보디아 대사, 이집트 대사, 튀니지 대사, 탄자니아 대사 등 외교사절단을 비롯해 UN Tourism,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괌정부관광청, 일본정부관광국(JNTO), 마카오정부관광청 등 주요 관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관광 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

리본 커팅으로 공식 개막…관광산업 축제 본격 시작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리본 커팅식에는 신중목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유진용 국제관광인포럼 명예회장, 브루나이·스리랑카 등 해외 관광부 관계자,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학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리본 커팅식에는 신중목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유진용 국제관광인포럼 명예회장, 브루나이·스리랑카 등 해외 관광부 관계자,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학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카운트다운과 함께 리본을 절단하며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의 공식 개막을 선언했다.

관광상품 판매부터 글로벌 트래블마트까지

서울국제관광전 행사장에는 국가관광홍보관, 여행상품 특별관, 글로벌 B2B 트래블마트가 운영되며 관광상품 판매와 비즈니스 상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열린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오는 7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국가관광홍보관, 여행상품 특별관, 글로벌 B2B 트래블마트가 운영되며 관광상품 판매와 비즈니스 상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열린다.

특히 기존 홍보 중심 관광전을 넘어 여행상품 소개와 현장 판매가 가능한 관광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강화해 일반 관람객과 관광업계 모두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