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부터 차찬텡까지”…홍콩이 셰프들을 사로잡은 이유, tvN ‘요리는 괴로워!’ 통해 공개

-홍콩관광청, tvN ‘요리는 괴로워!’ 제작 지원…스타 셰프들과 함께한 홍콩 미식 워크숍 화제 -에그와플·차찬텡·파인다이닝까지 총망라…‘아시아 미식 수도’ 홍콩의 진짜 맛 재조명

2026-06-02     김지수 기자
딤섬과 차찬텡부터 세계적 수준의 파인다이닝까지, 다채로운 미식 스펙트럼을 갖춘 홍콩이 tvN 예능 프로그램 ‘요리는 괴로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되며 다시 한번 ‘아시아 미식 수도’의 매력을 입증했다. 사진/ tvN ‘요리는 괴로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새로운 요리 아이디어를 찾아 나선 스타 셰프들의 목적지는 홍콩이었다. 딤섬과 차찬텡부터 세계적 수준의 파인다이닝까지, 다채로운 미식 스펙트럼을 갖춘 홍콩이 tvN 예능 프로그램 ‘요리는 괴로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되며 다시 한번 ‘아시아 미식 수도’의 매력을 입증했다.

홍콩관광청은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요리는 괴로워!’ 제작을 지원하며, 출연 셰프들의 창작 영감을 자극한 홍콩 미식 현장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 셰프들, 홍콩에서 새로운 요리 영감 찾다

‘요리는 괴로워!’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과 개그우먼 이은지를 비롯해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 ‘중식 미녀’ 이문정 셰프, ‘장사 천재’ 조서형 셰프 등이 출연해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요리는 괴로워!’

‘요리는 괴로워!’는 새로운 메뉴와 요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스타 셰프들이 직접 현장을 탐방하며 영감을 얻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과 개그우먼 이은지를 비롯해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 ‘중식 미녀’ 이문정 셰프, ‘장사 천재’ 조서형 셰프 등이 출연해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홍콩 편에서는 출연진이 현지 대표 맛집과 미식 명소를 찾아 다양한 식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홍콩 길거리 음식의 상징으로 꼽히는 까이딴자이(雞蛋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식 탐방에 나섰다.

까이딴자이는 국내에서는 ‘에그 와플’로도 알려진 홍콩 대표 간식으로, 달걀 반죽을 벌집 모양 틀에 구워내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인다이닝과 퍼포먼스가 만난 ‘포 엘리먼츠 디너쇼’

출연진은 하얏트 리젠시 홍콩 침사추이의 ‘포 엘리먼츠 디너쇼(Four Elements Dinner Show)’를 체험하며 홍콩 미식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했다. 사진/tvN ‘요리는 괴로워!’

홍콩의 수준 높은 파인다이닝 문화도 소개됐다.

출연진은 하얏트 리젠시 홍콩 침사추이의 ‘포 엘리먼츠 디너쇼(Four Elements Dinner Show)’를 체험하며 홍콩 미식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불·물·흙·공기 등 자연의 네 가지 요소를 테마로 구성한 5코스 파인다이닝으로, 프로젝션 맵핑과 음향 연출,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식사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코스마다 원소별 콘셉트에 맞춘 메뉴와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시각적 즐거움과 미식 경험을 함께 제공해 출연진의 눈길을 끌었다.

홍콩 로컬 문화의 상징 ‘차찬텡’도 주목

차찬텡은 밀크티와 파인애플번, 마카로니 수프, 프렌치토스트 등 동서양의 음식 문화가 결합된 메뉴들을 통해 홍콩만의 생활문화와 미식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다. 차찬텡 맛집 ‘스위스 카페’. 사진/_tvN ‘요리는 괴로워!

출연진은 홍콩관광청의 공식 미식 가이드 ‘테이스트 홍콩(Taste Hong Kong)’을 활용해 차찬텡 맛집도 방문했다.

‘테이스트 홍콩’은 홍콩관광청이 홍콩중화요리협회와 협력해 현지 마스터 셰프 50여 명의 추천을 바탕으로 선정한 홍콩 대표 레스토랑 가이드다. 홍콩 전역 250여 개 레스토랑 정보를 담고 있어 여행객들의 필수 미식 가이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차찬텡은 홍콩 특유의 식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으로 꼽힌다. ‘차와 식사를 판매하는 음식점’이라는 의미를 가진 차찬텡은 영국식 식문화를 홍콩식으로 재해석해 발전시킨 독특한 외식 문화다.

밀크티와 파인애플번, 마카로니 수프, 프렌치토스트 등 동서양의 음식 문화가 결합된 메뉴들을 통해 홍콩만의 생활문화와 미식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다.

“홍콩은 세계 미식 트렌드가 공존하는 도시”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은 전통 광둥요리부터 글로벌 파인다이닝까지 다양한 미식 문화를 한 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미식 여행지”라고 말했다. 린흥 티하우스. 사진/tvN ‘요리는 괴로워!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은 전통 광둥요리부터 글로벌 파인다이닝까지 다양한 미식 문화를 한 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미식 여행지”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만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와 미식 관광 콘텐츠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은 세계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과 로컬 맛집, 야시장 음식, 차찬텡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최근에는 미식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