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자전거길 막혔다”…보광나들목 인근 상수도관 누수로 반포대교~한남역 구간 통제

-반포대교 북단~한남나들목 약 1.85㎞ 자전거·보행 통제 -서울아리수본부 “5월 2일 자정 복구 목표…단수 피해는 없어”

2026-05-01     김효설 기자
울 용산구 보광나들목 인근 한강자전거길에서 대형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해 반포대교 북단부터 한남나들목까지 자전거길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사진/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서울 용산구 보광나들목 인근 한강자전거길에서 대형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해 반포대교 북단부터 한남나들목까지 자전거길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아리수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2시경 용산구 보광동 보광나들목 인근 한강자전거길에서 지름 1,650㎜ 규모의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했으며, 현재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누수는 1992년 매설된 상수도 시설물이 파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시민 피해나 단수 가구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누수가 발생한 상수도관은 마포구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주요 송수관로로, 서울아리수본부는 ‘부단수 공법’을 적용해 단수 없이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복구 공사에 따라 한강자전거길 반포대교 북단~한남나들목 구간 약 1.85㎞는 안전 확보를 위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서울아리수본부는 복구 완료 예상 시점을 오는 5월 2일 자정으로 보고 있으며, 통제 관련 상세 사항은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아리수본부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안전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