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감성 그대로 체험한다”…에어비앤비, 코르티스 ‘비밀공간 팝업’ 예약 오픈

-신곡 ‘REDRED’ 세계관 구현…서울서 즐기는 몰입형 인터랙티브 체험 -5월 1~7일 단 7일간 운영…한정 포토 기념품까지 제공

2026-04-24     김효설 기자
 
에어비앤비가 신예 K팝 그룹 코르티스와 손잡고 서울 도심에 ‘몰입형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사진/에어비앤비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K팝과 여행 플랫폼의 이색 협업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에어비앤비가 신예 K팝 그룹코르티스와 손잡고 서울 도심에 ‘몰입형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에어비앤비는 코르티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 발매를 기념해 ‘Green vs. Red 비밀공간 팝업’ 예약을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팝업은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단 7일간 운영된다.

레드 vs 그린”…두 세계를 오가는 K팝 몰입형 공간

이번 팝업은 코르티스의 신곡 ‘REDRED’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레드 공간’은 네온 조명이 강조된 강렬한 분위기로, ‘그린 공간’은 감성적인 톤과 아치형 포토월로 대비를 이룬다. 두 공간을 오가며 그룹의 창작 세계와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멤버들의 실제 작업실에서 영감을 받은 오브제와 디테일이 반영돼 팬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체험형 콘텐츠 강화”…키캡 수집·퍼즐·취향 테스트

단순 전시가 아닌 ‘참여형 콘텐츠’가 이번 팝업의 차별점이다.

참가자는 ▲커스터마이징 카드 키 및 키캡 수집 ▲UV 라이트로 숨겨진 단서 탐색 ▲크로스워드 퍼즐 완성 ▲취향 빙고 체험 등 단계별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디스커버리(발견)’와 ‘컬래버레이션(협업)’이라는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정판 굿즈 제공”…팬덤 공략 강화

이번 팝업에서는 미공개 포토 6종으로 구성된 ‘스퀘어픽’ 기념품도 제공된다.

팝업 체험 참가자 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한 에어비앤비 숙박 예약자에게 한정 지급되며, 현장 수령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이번 행사에는 코르티스 멤버가 직접 참여하지 않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K팝이 여행을 바꾼다”…콘텐츠 중심 관광 확대

업계는 이번 협업을 ‘K팝 기반 체험형 관광 콘텐츠’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에어비앤비 측은 “K팝은 여행 목적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서울의 도시 매력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성수, 한강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공간과 K팝 콘텐츠가 결합된 관광 트렌드는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선착순 1000명”…예약 경쟁 예고

이번 팝업은 약 10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규모로 준비됐지만, 조기 마감 가능성이 높아 빠른 예약이 요구된다.

참여자는 교통 및 숙박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자세한 예약은 에어비앤비 공식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