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선택지 넓어졌다”…크루즈 여행 수요 증가, 9월 ‘가성비 시즌’ 주목

- 이스턴크루즈, 7~9월 항차 확정…연휴·방학 맞춤 일정 본격 판매 - 2박3일 ‘숏캉스’부터 3박4일 여유 일정까지…일본 주요 도시 기항

2026-04-24     김효설 기자
2026년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크루즈 여행이 실용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이스턴크루즈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2026년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크루즈 여행이 실용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짧은 일정과 합리적인 가격, 항공 대비 편의성을 갖춘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여행 선택지가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가족 단위와 직장인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일정 구성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짧은 일정 중심 구성…‘숏캉스’ 수요 반영

이스턴크루즈는 여름방학과 직장인 휴가 시즌, 하반기 연휴를 고려해 7월부터 9월까지 여름 시즌 항차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사진/이스턴크루즈

이스턴크루즈는 7월부터 9월까지 여름 시즌 항차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일정은 여름방학과 직장인 휴가 시즌, 하반기 연휴를 고려해 설계됐다. 특히 2박 3일과 3박 4일 중심으로 구성해 일정 부담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짧은 일정으로도 해외여행이 가능해 주말 활용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다.

일본 주요 관광지 기항…다양한 여행 콘텐츠 결합

주요 기항지는 후쿠오카, 나가사키, 사세보, 구마모토, 미야자키, 벳푸, 기타규슈, 시모노세키, 히로시마 등 일본 주요 도시다. 사진/이스턴크루즈

주요 기항지는 후쿠오카, 나가사키, 사세보, 구마모토, 미야자키, 벳푸, 기타규슈, 시모노세키, 히로시마 등 일본 주요 도시다. 규슈와 혼슈, 시코쿠 지역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여행객은 쇼핑과 미식, 온천, 관광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단기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9월 ‘가성비 시즌’ 부상…가격·쾌적성 동시 확보

요금은 시즌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7~8월 성수기에는 70만 원대부터 130만 원대까지 형성된다. 반면 9월에는 50만 원대 상품도 운영되며 가격 부담이 낮아진다. 혼잡도가 낮고 기온이 안정적인 점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연휴 맞춤 항차 확대…조기 마감 가능성

광복절, 추석, 개천절 등 주요 연휴를 겨냥한 항차도 운영돼, 별도 휴가 확보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이스턴크루즈

광복절, 추석, 개천절 등 주요 연휴를 겨냥한 항차도 운영된다. 해당 일정은 별도 휴가 확보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매년 조기 마감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역시 빠른 예약 경쟁이 예상된다.

포항 출발 특별 항차…지역 수요 집중

10월 8일 포항 출발 특별 항차는 단 1회 운영된다. 한글날 연휴를 활용한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후쿠오카와 나가사키를 기항하는 노선이다. 경북도민과 포항시민 대상 선착순 200명에게 6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인클루시브 구조…편의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

크루즈는 숙박과 식사, 선내 공연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형태로 운영된다.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이스턴크루즈

크루즈는 숙박과 식사, 선내 공연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형태로 운영된다.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항지에서는 충분한 체류 시간이 제공된다. 항공 유류할증료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가격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