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그리다”…오세훈, 서울아레나 현장서 ‘강북전성시대’ 점검
-K-팝·문화·교통 결합한 창동 일대 집중 점검…동북권 문화경제 거점 육성 -“서울아레나,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의 출발점”…강북 발전 청사진 제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핵심 거점인 창동 일대를 찾아 문화·교통·산업이 결합된 미래 도시 구상을 직접 점검했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둔 서울아레나를 비롯해 창동 복합환승센터, 씨드큐브 창동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연계 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K-팝 성지로 도약…서울아레나, 연간 270만 명 방문 기대
오 시장은 이날 동북권 핵심 문화 거점으로 조성 중인 서울아레나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전략을 보고받았다.
서울아레나는 2만8천 석 규모의 국내 최대 전문 공연장으로, 개관 이후 연간 약 270만 명 방문이 예상된다.
K-팝 공연과 글로벌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서울 관광 3천만 시대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변·복합유통·문화시설…창동 일대 ‘입체 개발’ 본격화
오 시장은 중랑천 연결 교량 및 수변공간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여가 공간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또 K-푸드 특화 마켓과 문화·숙박 기능이 결합된 복합유통센터가 들어설 농협 하나로마트 개발 부지도 점검하며, 관광과 소비가 결합된 체류형 콘텐츠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립사진미술관, 로봇과학관, 창동역 고가 하부 문화예술 공간 등도 차례로 방문해 전시·체험·공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벨트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교통이 완성해야 도시가 산다”…복합환승센터 역할 주목
오는 2031년 개통 예정인 창동 복합환승센터 역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환승 기능을 넘어 상업·업무·숙박이 결합된 복합개발로 추진되며, 전면에는 ‘K-POP 스퀘어’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서울아레나 공연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커넥티드 라이브’와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강북, 글로벌 문화·경제 중심으로”…씨드큐브 창동 연계 전략
오 시장은 씨드큐브 창동을 방문해 K-컬처·콘텐츠 기업 유치와 서울아레나 연계 전략을 논의했다.
문화·관광·산업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서 동북권의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며, 공연 수요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강북전성시대 현실로”…교통·주거·산업 3축 전략 추진
오 시장은 “내년 서울아레나 개관을 계기로 동북권이 세계적인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도시 경쟁력과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프로젝트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이 ‘강북전성시대’의 실체”라며 “직·주·락이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연장 ▲강북횡단선 재추진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과 함께, 2031년까지 12만 호 주택 공급,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조성 등 산업 유치 전략을 병행하며 ‘다시, 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