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대신 크루즈 뜬다”…스타드림크루즈, ‘홍콩 출발 5박 오키나와·기륭’ 전격 출시
-고환율 시대 ‘올인클루시브 여행’ 대안 급부상 -아시아 맞춤 콘텐츠·접근성 무기로 크루즈 시장 선점 가속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최근 고환율과 항공권 가격 상승으로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크루즈 여행이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시아 프리미엄 크루즈 브랜드 스타드림크루즈가 신규 항로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스타드림크루즈는 최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현지화(Localization)’와 ‘접근성(Accessibility)’을 핵심 전략으로 발표하고, 아시아 고객 맞춤형 크루즈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출발 5박…오키나와·기륭 잇는 신규 노선
이번에 공개된 신규 상품은 홍콩을 출발해 오키나와와 기륭을 기항하는 5박 일정이다.
짧은 휴가를 선호하는 직장인과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설계된 이번 노선은 이동 자체가 여행이 되는 크루즈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숙박과 식사, 엔터테인먼트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구조로 여행 준비 부담을 크게 낮췄다.
“아시아 고객에 최적화”…미식·공연 콘텐츠 강화
스타드림크루즈는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모항으로 운영하며 장거리 이동 부담을 줄인 ‘플라이-크루즈(Fly-Cruise)’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선내에서는 정통 중식과 동남아 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미식 경험은 물론, K-콘텐츠를 반영한 공연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며 아시아 고객 취향에 맞춘 ‘컬처럴 믹스(Cultural Mix)’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 ‘합리적 럭셔리’…크루즈 수요 확대 기대
최근 항공권 가격 급등과 환율 상승으로 해외여행 비용이 증가하면서,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가성비 있는 럭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타드림크루즈의 경우 숙박, 식사, 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로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항공 이동 비용 대신 체류 경험에 투자하려는 실속형 여행 수요가 크루즈 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겐팅 드림’·‘스타 네비게이터’…선단 경쟁력 강화
스타드림크루즈는 다양한 선박 라인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 선박인 겐팅 드림은 15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로 약 3,350명을 수용하며, 객실의 70% 이상이 발코니형으로 구성돼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
또 다른 선박 스타 네비게이터는 7만5천 톤급 중형 크루즈로 동북아 항로에 최적화된 기동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강점이다.
여기에 선상 프리미엄 서비스 ‘더 팰리스(The Palace)’와 할랄 인증을 포함한 다양한 미식, K-콘텐츠 공연 프로그램은 브랜드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한국 포함 동북아 확대”…아시아 No.1 도약 선언
스타드림크루즈 관계자는 “30년간 축적된 아시아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기항지를 확대하고 다양한 테마 크루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No.1 크루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