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ICE 판 흔든다”…한국MICE협회, 월드옥타와 초대형 협력 선언

-World-OKTA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연계…국내 MICE 기업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중심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확장 기대

2026-04-01     김효설 기자
한국MICE협회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와 손잡고 전 세계 75개국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본격적인 해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다. 사진/한국MICE협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국내 MICE 산업이 글로벌 시장 확대의 전환점을 맞았다. 한국MICE협회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와 손잡고 전 세계 75개국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본격적인 해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는 지난 31일 사단법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제15통상위원회(위원장 이동완)와 MICE 산업 발전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World-OKTA는 1981년 설립된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로, 전 세계 75개국 156개 지회, 약 2,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제15통상위원회는 MICE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분과로 2023년 신설되며 관련 산업의 글로벌 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신현대 회장과 이동완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글로벌 네트워크 결합”…MICE 산업 해외 진출 본격화

신현대 한국MICE협회 회장은 “World-OKT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MICE 기업의 해외 진출은 물론, 해외에서 활동하는 OKTA 회원사의 한국 시장 진입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MICE협회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MICE 산업 정책 및 시장 정보 교류 ▲기업 간 교류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World-OKTA가 보유한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와 한국MICE협회의 산업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국내 MICE 기업의 해외 진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협약 체결에 앞서 제15통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한국 MICE 산업 현황과 협회 주요 사업을 소개했으며, 양 기관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KME)’와의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KME 중심 글로벌 플랫폼 확대”…비즈니스 시너지 기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는 국내 대표 MICE 산업 전시·컨벤션 행사로, 글로벌 바이어와 공급자가 만나는 핵심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World-OKTA 회원사들의 참여가 확대될 경우, KME의 국제 경쟁력 또한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신현대 한국MICE협회 회장은 “World-OKT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MICE 기업의 해외 진출은 물론, 해외에서 활동하는 OKTA 회원사의 한국 시장 진입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MICE 산업, 글로벌 경제 연결축으로 도약”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한국 MICE 산업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한국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MICE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