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용산에 글로벌기업 몰린다”…김용호 시의원, ‘아시아 비즈니스 심장’ 선언
-용산국제업무지구 ‘글로벌 본부 유치’ 본격화…서울 미래 먹거리 판 바뀐다 -민·관·학 총집결 전략 포럼…기업 유치·도시 경쟁력 강화 해법 집중 논의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서울 용산이 ‘글로벌 기업 아시아 본부 집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서울코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구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까지 전면 지원에 나서며 대한민국 경제지도의 판을 바꿀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기업 유치 전쟁…용산이 전면에 섰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3월 27일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아시아의 비즈니스 심장, 용산서울코어: 글로벌기업 지역본부 유치 전략 전문가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서울코어’를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 지역본부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와 시의회,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용산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 논의에 참여했다.
“기업이 몰리는 도시가 살아남는다”…핵심 전략 총출동
포럼에서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실질적 전략들이 집중 제시됐다.
글로벌 기업 아시아·태평양 본부 입지 변화 분석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 부동산 디벨로퍼 관점의 유치 전략, 제도적 지원 방안까지 다양한 분야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전문가들은 글로벌 기업 유치 경쟁에서 ▲입지 경쟁력 ▲세제 및 제도 지원 ▲도시 인프라 ▲비즈니스 환경이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글로벌 컨설팅 기업, 투자 유치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용산, 베드타운 아닌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김용호 의원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중앙정부와 서울시, 시의회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글로벌 기업 유치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1만 호 주택 논란 속 ‘개발 방향’ 재정립 필요성 제기
김 의원은 특히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주택 1만 호 공급 계획과 관련한 지역 내 논란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 발표 이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소통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미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산이 단순 주거 중심 개발이 아닌 글로벌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넘어 대한민국 대표 경제 거점 될 것”
김 의원은 “이번 포럼이 용산국제업무지구가 글로벌 기업을 끌어들이는 실질적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