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MICE 결합 본격화”…한국MICE협회,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와 ‘신성장 동력’ 시동

-고부가가치 산업 결합 선언…스포츠·MICE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대형 스포츠 이벤트·관광·전문인력까지…산업 전반 협력 확대

2026-03-29     김효설 기자
(사)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는 24일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와 ‘스포츠 및 MICE 산업 융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MICE협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국내 MICE 산업과 국제 스포츠 분야가 본격적인 융합 시대에 돌입한다. 고부가가치 산업 간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사)한국MICE협회는 24일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와 ‘스포츠 및 MICE 산업 융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파급력이 큰 국제 스포츠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는 MICE 산업의 결합이 필수적인 시대적 흐름이라는 인식 아래 추진됐다. 양 기관은 단순 교류를 넘어 각 분야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스포츠 MICE 행사 유치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포츠 이벤트 + MICE…관광·도시 브랜드까지 확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MICE협회와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는 ▲다양한 스포츠 MICE 행사 공동 개최 ▲MICE 산업과 연계한 스포츠 이벤트 및 스포츠 관광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관련 과제 공동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사진//한국MICE협회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스포츠 MICE 행사 공동 개최 ▲MICE 산업과 연계한 스포츠 이벤트 및 스포츠 관광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관련 과제 공동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스포츠 이벤트와 MICE 산업의 결합은 대규모 방한객 유치뿐 아니라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다.

국제 스포츠 이벤트는 이미 글로벌 관광 수요를 움직이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MICE 산업은 이를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은 이 두 축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협력 확대

2012년 설립된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국제 스포츠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가 간 협력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MICE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체결식에는 신현대 한국MICE협회 회장과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을 비롯해 임상아 사무총장, 문혜선 문화위원, 이권상 자문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포츠 MICE 인재 양성…산학 협력 기반도 강화

한국MICE협회는 이미 스포츠 MICE 분야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협회는 앞서 2025년 8월 국민대학교 아시아올림픽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MICE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산학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업계 재직자를 위한 장학제도 연계 등 실질적인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와의 협력은 이러한 교육·인재 양성 체계를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확장 단계로 평가된다.

스포츠 MICE, 글로벌 경쟁력 좌우할 핵심 산업”

신현대 한국MICE협회 회장은 “MICE와 국제 스포츠는 대규모 방한객 유치와 도시 브랜드 강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MICE라는 새로운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글로벌 스포츠 무대에서도 국내 MICE 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